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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6265]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눈에 보이는 분이시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마도 햄버거 가게 앞에 꼬부라진 지팡이를 들고 하루 종일 서 있는 할아버지 같으실까요? 아니면 하얀 수염을 휘날리는 산신령 같으실까요? 동양적인 정서에서는 하나님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 2019. 1. 8.
[햇볕같은이야기6264] 인격이신 하나님 □인격이신 하나님 저는 잠자리에 누워 눈을 감고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왜?” “제게 몇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뭐냐?” “첫째는 하나님의 손을 한번 잡아보고 싶습니다.” “지난번에는 얼굴을 한번 보고 싶다더니?” “제 소원은 그때그때 변해요....” 그렇게 모노드라.. 2019. 1. 7.
[햇볕같은이야기6263]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을까? 저는 산책을 하다가 공원 의자에 앉아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작은 아이가 엄마 손을 잡고 걸어갑니다. 유치원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것일까요? 엄마랑 시장에 가는 것일까요? 아빠에게 가는 것일까요? 그거야 알 수 없지만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2019. 1. 5.
[햇볕같은이야기6262] 하나님을 깊이 알기 □하나님을 깊이 알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깊이 알아야 합니다. 아는 만큼 하나님이 보이고, 아는 만큼만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임스 패커라는 학자는 “성경을 연구해 보니 ‘믿음이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더라.”고 했습.. 2019. 1. 4.
[햇볕같은이야기6260]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어떤 남자 둘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 달려 속력을 내다가 그만 교통경찰에게 걸렸습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목사님’들이었습니다. “아실만한 분들이, 천천히 다니십시오. 사고 납니다.” 그러자 뒤에 탔던 목사님이 자기도 모르게 말했습니다. “경찰관.. 2019. 1. 1.
[햇볕같은이야기6259] 예수 형님 □예수 형님 저에게는 딸이 둘 있는데 어쩜 한 뱃속에서 나온 아이들인데도 그렇게 성격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큰딸은 큰딸답습니다. 무슨 일이든 자기가 책임을 지고 주도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배려심이 많고 양보도 잘 합니다. 대학교 4년 동안 부모 도움을 받지 않으려고 아.. 2018. 12. 29.
[햇볕같은이야기6258] 동방박사와 예수 □동방박사와 예수 예수님이 태어나던 날 그를 가장 먼저 만났던 사람들은 동쪽 어느 나라에서 온 천문학 박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이라는 귀한 예물을 아기 예수님께 바쳤습니다. 헤롯을 피해 급히 도망을 가야 했던 요셉과 마리아와 예수가 낯선 땅에서 어떻게 살.. 2018. 12. 28.
[햇볕같은이야기6257] 영혼의 햇볕 □영혼의 햇볕 겨울에 고양이가 양지쪽에서 햇볕은 쬡니다. 고양이는 그렇게 햇볕을 쬐어서 겨울에 부족한 에너지와 영양분을 섭취하고 몸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소독을 하는 것이라 합니다. 사람도 햇볕을 쬐어서 비타민D를 얻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무기력하고 비실비실 꾸.. 2018. 12. 27.
정정당당 잘 살자(햇볕13) 최용우 책 구입 책표지 클릭! 336쪽 12400원 http://goo.gl/W3yds9 정정당당하게 겨뤄서 이겼다면 너무 자랑스러운 승리입니다. 정정당당하게 싸워 이겼다면 칭찬 받을 만 합니다. 정정당당하게 겨뤄서 졌다면 아름다운 패배입니다. 정정당당하게 싸웠지만 졌다면 다음을 기약하게 됩니다. 정정당당한 게임은 지든 이기든 모두를 당당하게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정정당당하지 못하게 겨뤄서 이겼다면 부끄러운 승리입니다. 정정당당하지 못하게 싸워 이기면 야유를 받게 됩니다. 정정당당하지 못하게 겨뤄서 졌다면 당연한 것입니다. 정정당당하지 못하게 싸워서 지면 마음에 증오심이 생깁니다. 정정당당하지 못한 게임은 지든 이기든 모두를 망하게 합니다. 프랑스 테니스 선수인 ‘코세’와 미국 선수인 ‘칠덴’이 데이비스컵 대.. 2018. 12. 15.
다시 벌떡 일어나라(햇볕12) 최용우 책 구입 책 표지 클릭! 336쪽 12400원 http://goo.gl/U4akrw 저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이불 속에서 단 10초도 꼼지락거리지 않고 오른손 왼손으로 이불의 양쪽 끝을 잡고 1초만에 벌떡 일어나 5초만에 이불을 착착 개 버립니다. 그런 모습을 아내가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더니 그렇게 하면 몸에서 갑자기 열이 빠져나가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큰일 날 수 있다고 극구 말립니다. 왜 제가 아침에 깨서 일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이 10초도 안 결렸냐 하면, 잠에서 깨었다는 느낌이 싫은 거에요. 이불 속의 그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 속에서 벗어나기도 싫고 해서 그 ‘싫은 느낌’이 오기 전에 그냥 벌떡 일어나버리는 방법을 쓴 것이지요. 어차피 일어날 거 이불 속에서 알을 품으며 시간낭비 할 이유.. 2018. 12. 15.
가슴을 쫙 펴라!(햇볕11) 최용우 책 구입 표지사진 클릭 308쪽 11600원 http://goo.gl/0TGj61 답답한 소식들만 가득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까? 생각만 해도 힘들어집니다. 그렇다고 움츠리고 소극적으로 무기력해지기에는 내 청춘과 가는 세월이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가슴을 쫙 펴세요. 가슴을 펴면 허리는 저절로 곧아지고 가슴을 펴면 폐와 심장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척추도 곧아지고 보기에도 좋고 자신감도 생기고 까짓 거 세상을 한번 흔들고 싶은 에너지가 생깁니다. 어떤 사람이 육군사관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250명 동기 중에 170명이 임관을 해서 그 중에 30명이 장군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군이 된 친구들을 눈여겨보니 하나같이 가슴을 쫙 펴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통성기도를 통해서 얻을 수 .. 2018. 12. 14.
[햇볕같은이야기6246] 발성의 은사 □발성의 은사 은사의 나타남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발성의 은사’입니다. 기독교가 소리의 종교이고, 태초에 하나님이 말(소리)로 세상을 창조 하셨고 지금도 소리에는 창조의 능력이 있으니 가장 쉽게 주어지는 것이 발성의 은사인 것 같습니다. ①방언의 은사 (행2:1-8, 행19:1-7.. 2018. 12. 13.
□ 깊은 밤에 홀로 □깊은 밤에 홀로 잠을 자다가 오줌이 마려워 일어나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 안방 이불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책방으로 와 나의 도리도리 나무의자에 앉았습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낮게 호흡을 합니다. 뭐냐? 사람이 산다는 것은? 어느 날 아무 예고 없이 모든 것을 그대로 놓아둔 채 나의 .. 2016. 1. 4.
□사실과 진실 □사실과 진실 사실(寫實)과 진실(眞實)은 다릅니다. 달라도 매우 다릅니다. 사실을 Fact라고 하고 진실을 Trust라고 합니다. 사실은 어떤 사건을 제3자의 눈으로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 그대로 기록한 것입니다. 진실은 어떤 사건을 기록하거나 이야기하는 화자(話者)의 눈으로 본 것입니다. .. 2015. 12. 17.
□구름기둥과 불기둥 □구름기둥과 불기둥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가는 광야길에서 낮에는 구름기둥이 밤에는 불기둥이 그들의 네비게이션 역할을 했습니다. 성서주석가인 아더 핑크(Arther Pink)는 하늘의 수많은 구름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 구름은 누가 설명하지 않아도 .. 2015. 12. 16.
□위로의 여행① □위로의 여행① 어느 분이 그러더라구요 “예수 믿는 것은 쉬워” 저는 (속으로) ‘저분은 목사님이시면서 예수를 제대로 믿어보려고 하지 않으셨군!’ 하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한번 믿어보려고 하면 그게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지어진 피조물입니.. 2015. 10. 12.
□안으로의 여행① □안으로의 여행① 우리나라가 ‘쇄국정책’으로 해외여행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1989년 1월1일부터 ‘해외여행 자유화’가 실시되면서 비로소 안에서 걸어 잠궜던 나라의 문이 열린 것이지요. 그 후로 전 세계 어디를 가든 한국인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5. 10. 3.
□ 쿠션 언어 □ 쿠션 언어 평생 육군병원에서 병사들을 치료하던 군의관이 예편을 한 다음 의원을 개원했습니다. 육군병원에서 병을 치료하는 실력으로는 최고 명의라는 소리를 듣던 유능하신 분인데 두 달만에 폐업신고를 했습니다. 의원에 오는 환자들을 마치 군대에서 부하 다루듯 하는 짧은 말.. 2014. 3. 1.
□ 최대의 사업 □ 최대의 사업 고3인 큰딸 좋은이가 다니는 미술학원에서 학부모진학설명회를 하기에 다녀왔습니다. 학원에서는 명문대학교에 가야 취업도 잘 되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고 말합니다. 대학교를 1등급, 2등급, 그 외로 구분을 해서 1등급에 해당하는 학교를 적극 추천하더군요.(당연한 일.. 2013. 7. 10.
신발을 잃어버렸다 □ 신발을 잃어 버렸다 꿈속에서 어디를 갔는데, 잠깐 방에 들어갔다가 나와보니 신발이 없어져버렸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내 신발만 없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신발을 찾았는데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다른 분들은 돌아가고 나는 다시 방으로 들어갔습.. 2011. 5. 4.
마르다와 마리아의 영성 □ 마르다와 마리아의 영성 마르다와 마리아는 자매입니다. 예수님이 이 믿음 좋은 자매의 집에 오셨을 때,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좋아하여 예수님의 발치에서 그 말씀을 듣고 있었고, 마르다는 대접하는 것을 좋아하여 예수님이 드실 음식을 준비합니다.(눅10:38-42) 마르다와 마리아를 편하.. 2010. 11. 2.
당신은 어떤 사람이죠? □ 당신은 어떤 사람이죠? 가끔 전도를 하다보면 "너무 바빠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고 하는 분들을 봅니다. 요즘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너무 바빠서(?) 교회에 나와 예배드릴 시간조차 없다고 합니다. 서울의 어떤 큰 교회 목사님의 아들이 고3인데, 1년 동안은 주일 아침 1부 예배만 드리고 얼른 가서.. 2010. 9. 1.
의인과 악인 □ 의인과 악인 하나님은 이 세상에는 '의인과 악인'만 있다고 구분하십니다.(시편 1장) 사람들은 죄를 지어서 감옥에 있는 깡패들은 악인이고, 선을 행하는 사람은 의인일 것이라고 쉽게 단정해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구분하는 '의인과 악인'의 판단 기준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전혀 다릅니다. 하.. 2010. 4. 23.
비밀폭로 - □ 비밀 폭로 뉴욕 지하철에는 숨겨진 비밀이 한가지 있는데, 그것은 정해진 시간보다 항상 1분 늦게 출발한다고 합니다. 가령 열차 출발 시간이 8시 15분이라면 실제로는 16분에 출발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열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계를 보며 역으로 달려가는 동안 1분은 말 .. 2009. 10. 24.
몰라 *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몰라 중1인 딸이 수학 공부를 하다가 책을 들고 아빠 책방에 달려왔습니다. "아빠, 이 문제 좀 풀어 주세요. 선생님이 진도를 너무 빨리 나가는 바람에 이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중1 수학 문제인데도 가물가물... 저도 배.. 2009. 2. 21.
아름다운 정원 *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아름다운 정원 아내와 저는 타샤 투더가 쓴 책을 읽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그림 같은 정원에서 동화처럼 살고 있는 타샤 투더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동화작가이자 화가이며 원예가입니다. 그녀는 1천평이 넘는 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습니다. 나.. 2009. 2. 14.
[햇볕3165]쓰레기 소식 사진ⓒ좋은생각2007.7 표지 *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쓰레기 소식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되는 좋은이의 핸드폰을 점검(?)하다 보니 '대리운전 012-3456-7890' 이런 문자가 수 없이 찍혀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지역의 전화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보내는 광고문자인 것 같습니다. .. 2008. 3. 4.
[햇볕3164]나와 예수 사진ⓒ좋은생각2007.6 표지 *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나와 예수 1.나( )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나( )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고전1:30) 2.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 2008. 3. 3.
[햇볕3163]투자한 것이 없으면 흥미가 없다 사진ⓒ좋은생각2007.5 표지 *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투자 한 것이 없으면 흥미가 없다 홈페이지에 글을 쓴 사람은 최소한 세 번은 홈페이지에 다시 방문한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글을 쓰러 방문하고, 두 번째는 누가 댓글(리플)을 달았는지 보기 위해서 오고, 세 번째는 조회.. 2008. 3. 1.
[햇볕3162] 무지무지하게 바쁜 사람 사진ⓒ좋은생각2007.4 표지 *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무지무지하게 바쁜 사람 무지무지하게 바쁜 사람이 있었습니다. 정말 눈 코 뜰 새 없이 잡혀있는 스케줄을 초인적인 힘으로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그 사람이 없으면 아무 일이 안 될 정도로 뛰었습니다. 아, 그러다가 .. 2008.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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