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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햇볕같은이야기6246] 발성의 은사

by 최용우1 2018. 12. 13.

(사진:최용우)

□발성의 은사

은사의 나타남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발성의 은사’입니다. 기독교가 소리의 종교이고, 태초에 하나님이 말(소리)로 세상을 창조 하셨고 지금도 소리에는 창조의 능력이 있으니 가장 쉽게 주어지는 것이 발성의 은사인 것 같습니다.
①방언의 은사 (행2:1-8, 행19:1-7, 고전14:2, 고전14:18)
소리는 언어의 지배를 받습니다. 소리가 언어로 나오지 않고 그대로 나오는 것을 ‘괴성’이라고 합니다. 언어가 없는 동물들은 ‘괴성’을 지릅니다. 방언은 언어에 묶여있는 혀를 하나님께서 풀어버리는 현상입니다. 혀가 풀려서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나오는 소리가 방언입니다. 그런데 방언이 ‘괴성’과 다른 것은 내 안에서 누군가가 혀를 조종하고 있는 것 같은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것입니다.
②방언 통역의 은사 (고전12:30, 고전14:13, 고전14:19)
방언을 오래 하다보면 그 방언이 해석이 됩니다. 자기의 방언이 스스로 해석되는 경우도 있고 상대방의 방언이 해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을 성경은 방언 통역의 은사라고 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해석이 되며 언제나 해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③예언의 은사(고전14:4-5)
방언 기도를 오래 하면 머리가 시원해지고 맑아집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사람을 보거나 이름을 보면 심령이 읽혀지면서 말이 나옵니다. 그렇게 익숙해지면 상대방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어지는데 그것이 예언입니다. 예언은 주로 더 나은 신앙생활을 위한 권면이지 무슨 점쟁이처럼 미래를 미리 알려주는 것 같은 것은 아닙니다.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고전14:39)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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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같은이야기6246] 2018.12.13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찬양하라 내영혼아 숲속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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