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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햇볕같은이야기6260]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by 최용우1 2019. 1. 1.

(사진:최용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어떤 남자 둘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 달려 속력을 내다가 그만 교통경찰에게 걸렸습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목사님’들이었습니다.
“아실만한 분들이, 천천히 다니십시오. 사고 납니다.”
그러자 뒤에 탔던 목사님이 자기도 모르게 말했습니다.
“경찰관님! 걱정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니까용”
그 말을 들은 경찰관은 즉시 스티커를 꺼내며 말했습니다.
“그럼 스티커를 끊겠습니다. 정원 초과 벌점 10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거의 습관적으로 ‘하나님이 함께 계십니다’라는 말을 합니다. 과연 하나님은 그 오토바이에 함께 타고 계셨을까요?
성경에 에녹은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 하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어떻게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되었을까요?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라는 아들을 낳은 이후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므두셀라’라는 이름의 뜻은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라는 뜻입니다. 므두셀라의 나이를 계산해 보면 노아의 홍수의 때와 일치합니다. 노아가 태어날 때 므두셀라는 369세였고, 므두셀라가 969세에 죽은 그 해에 홍수가 일어나 온 세상이 심판을 받았습니다.
에녹은 므두셀라가 죽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온다는 것을 알고 늘 깨어 준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베드로후서3:10) 늘 세상 끝날을 생각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비결이었습니다.
자, 우리도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 봅시다. 하나님을 오토바이에 태워 모시고 열심히 달려 보자구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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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같은이야기6260] 2019.1.1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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