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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햇볕3165]쓰레기 소식

by 최용우1 2008. 3. 4.

 사진ⓒ좋은생각2007.7 표지  *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쓰레기 소식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되는 좋은이의 핸드폰을 점검(?)하다 보니 '대리운전 012-3456-7890' 이런 문자가 수 없이 찍혀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지역의 전화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보내는 광고문자인 것 같습니다. 전화를 해서 문자를 보내지 말아 달라고 할까 하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전화를 하면 오히려 그 번호를 특별관리(?)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서요.
우편함을 열고 우편물을 꺼낼 때마다 짜증이 날 때가 많습니다.
이-메일을 열어 볼 때마다 짜증을 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원치 않은 광고 편지, 메일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좋은 소식뿐만 아니라 이런 원치 않는 것들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편지는 겉봉에 '수신거부'를 해서 돌려보내고, 이-메일은 '스팸신고'를 꾹꾹 누릅니다. 이런 행동은 내가 그것을 '거부했다'는 것을 내 생각과 몸에게 인지시키는 상징적인 행동입니다.
광고-메일 같은 경우는 '스팸신고' 버튼을 열심히 누르기만 해도 자동으로 그 메일이 다시는 나에게 배달되지 않으며, 그 광고메일을 보낸 사람에게도 피해가 가게 되어 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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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65호 2008.3.4ㅣHome지난호무료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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