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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십자가(토저 시리이즈17) 철저한 십자가(토저 시리이즈17) 232쪽 12000원 규장 2011 1.철저한 십자가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끝장냈을 뿐만 아니라, 그분의 진정한 추종자들의 옛 생명을 끝장냈습니다. 십자가는 신자의 삶 속에 있는 옛 본성, 다시 말해 아담의 본성을 멸하여 끝장냅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굴복시키고 우리의 이기적인 삶을 끝장냅니다. 십자가 아래서 끝장났을 때 비로소 신자에게 새 생명이 시작됩니다. 2.보혈의 십자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이신칭의(以信稱義)는 다윗도 믿고 시편 32편에 기록했고, 바울은 갈라디아서와 로마서를 기록했습니다. 우리의 기독교 신앙은 바로 그 진리 위에 서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보혈을 흘림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지워져 버렸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면 살고 안 믿.. 2023. 1. 10.
로렌스의 성과 사랑 -로렌스 [범우문고읽기035] [범우문고읽기035] 로렌스의 성과 사랑 -로렌스 '실비아 크리스탈'이 주연을 한이라는 영화가 내 고등학교 시절 인기를 끌었었다. 영화보다는 '실비아 크리스탈'(애마부인, 개인교수)'때문에 을 기억하고 있고, 그 소설을 쓴 사람이 로렌스.. 였구나... 별로 유쾌한 책은 아님. 당연히 추천하고 싶은 책도 아님. 범우문고 목록에 들어있는 얇은 책이라 가볍게 읽고 넘어감 -최용우 소설가로서 또는 시인으로 동서를 막론하고 인구에 회자(膾炙)되는 로렌스는 20세기 최대의 문제작가라고 할 수 있다. 흔히 그의 문학을 성(性)문학이니 외설문학(猥褻文學)이니 하고 오해를 하여, 그의 작품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 실례로, 그의 마지막 장편소설 이 그의 고국 영국에서 32년 동안이나 판매금.. 2023. 1. 10.
2022.1.8.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봉헌기도 2022.1.8.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봉헌기도 모든 것의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는 하나님! 지금 우리는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공간이 없으며,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 시간도 없습니다. 죽음과 같은 두려움이 지배하는 순간도 하나님의 시간에 속한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우리가 인식할 수 있거나 또는 인식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이 세상의 공간과 시간을 온전히 통치하는 분은 세상을 무(無)로부터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세상을 비밀한 방식으로 보존하고 마지막 때 전권으로 완성하실 하나님뿐이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된 희망임을 알기에 오늘도 우리는 이렇게 시간과 공간을 내어 이곳에 모여 진심으로 하나님께 찬송과 기도와 영광을 올려드리.. 2023. 1. 10.
[551] 집중력, 똑똑한 사람보다, 인생의 바다에서, 안전보장, 그리스도 안에서, 이긴 싸움, 마귀, 바다 같으신 하나님, 물, 지구풍선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551. 집중력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예습을 하고 수업을 듣고 복습을 하며 한 공부를 세 번씩 반복합니다. 그러나 정말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수업시간에 집중하여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한번에 끝내 버립니다. 긴 시간을 공부한다고 공부를 잘하는 게 아닙니다. 집중력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집중력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552. 똑똑한 사람보다 세상에서는 똑똑한 사람이 인정을 받는 것 같지만 그러나 가만히 보면 똑똑한 사람의 주변에는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 사람은 따뜻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이 너무 춥거든요. 기독교인들은 똑똑한 사람이 되면 안되고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햇볕처럼 따뜻하신 분입니다. 553... 2023. 1. 8.
[541] 편지, 말씀대로 사는 사람, 지금, 개그맨, 성공자, 텅빈충만, 약속,감사, 침묵훈련, 필요한 모든 것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541. 편지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편지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편지를 읽다보면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해집니다. 그리고 답장을 쓰고 싶어집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보내는 답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편지를 광고우편물 취급하지 않으시고 정성껏 모두 읽어보십니다. 저는 오늘도 기도로 편지를 씁니다. 542. 말씀대로 사는 사람 성경 말씀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네 가지인데 1.읽고 2.믿고 3.순종하고 4.전하고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옳다고 믿어야 합니다. 말씀을 믿는 사람은 말씀대로 순종하게 되어 있고, 그것은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씀대로 사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2023. 1. 6.
[531] 감출수가없다, 교회, 목사, 500억, 이해, 공수래공수거, 책망, 교회일, 자발적으로, 성경묵상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531.감출 수가 없다 천국을 말하고 있을 때 사람들은 내 얼굴에서 천국을 볼 수 있어야 하며, 지옥을 말할 때 내 얼굴에서 사람들이 지옥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람들은 내가 말하는 천국이나 지옥에 대해 믿지 않을 것입니다. 주머니 속의 송곳을 감출 수가 없으며 '마음의 즐거움은 행복한 표정을 짓게 합니다.'(잠15:13) 532. 교회 교회를 너무 이상적인 곳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보이지 않는 교회는 이미 승리한 절대적인 교회이지만, 보이는 현실 교회는 아직 전투 중인 상대적 교회입니다. 지금 우리가 출석하고 있는 상대적인 교회에서 절대적인 것을 기대했다가는 실망할 뿐입니다. 교회라고 해도 세상에 있는 한 세상과 별다를 것이 없습니다. 533... 2023. 1. 3.
2022.1.1.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봉헌기도 2022.1.1.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봉헌기도 하나님, 지금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공간이 없으며,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 시간도 없습니다. 지구 곳곳을 밝히는 햇빛도 하나님의 손길이며, 죽음과 같은 두려움이 지배하는 순간도 영원하신 하나님의 시간에 속한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이 세상을 온전하고 배타적으로 지배하는 분은 세상을 큰 능력으로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세상을 보존 유지하며 마지막 때 완성하실 하나님뿐입니다. 바로 그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모든 인류에게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이 사실보다 더 크고 완전한 진리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야말.. 2023. 1. 3.
[521] 명상, 묵상기도, 비움의 기도, 영향력, 부족함, 바쁘다, 냉담자, 행불자, 사람이니까, 예수님이 생각나는 사람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521. 명상 명상에서 瞑은 눈을 감고 어둠으로 들어가서 내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명상은 자신 안의 어둠에 들어가 자신 안의 자아를 털어 내고 진아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명상은 홀로 하는 자아 성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명상은 독백이요 독행이요 독거이기 때문에 절대자가 필요 없습니다. 고로 명상은 기도가 아닙니다. 522. 묵상 기도 묵상 기도는 맹목적인 자기애와 세속의 타락에서 마음을 정화시키며, 마음의 고요와 평안은 물론 사회 속에서의 자기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고차원적 기도 방법입니다. 묵상 기도는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달라고 요구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묵상 기도는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고 내어드리는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523. .. 2022. 12. 30.
[511] 영적 곤고함, 교회, 급한일, 더위, 헌금, 부족함, 보약, 죽음, 다음세상, 묵상과 명상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511. 영적 곤고함 전도를 못해도, 기도를 못해도, 봉사를 못해도, 헌금을 못해도, 성경대로 살지 못해도 그 어떤 종교적인 행위를 못해도 그것은 큰일이 아닙니다. 정말 큰일은 '영적 곤고함'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게 채워지면 다른 것은 그냥 저절로 됩니다. 영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곤고함 때문에 괴로워해 본적 있으십니까? 512. 교회 자식이 잘못 행동하면 부모의 마음이 상합니다. 그래서 야단도 치고 화도 내지만, 그것은 사랑과 애정이 있기 때문이지 자식이 진정 미워서가 아닙니다. 들려오는 여러 교회의 불미스러운 소식들에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그저 안타깝고 눈물만 납니다. 모든 교회는 주님의 몸이면서 주님의 자식들이기 때문입니다. 513. 급한.. 2022. 12. 29.
[501] 가장 이타적인 삶, 신앙, 목숨을 걸려면, 도자기, 말, 영적인 흐름, 영적충만, 헌신, 하나님을 만난 사람의 특징, 보편적진리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501. 가장 이타적인 삶 한 할머니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일 만큼 자신의 건강을 무척 챙겼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더 늙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신세지기 싫어서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늙어서 다른 사람의 도움과 희생 없이도 건강하게 사는 것, 알고보니 그것은 가장 이타적인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502. 신앙 신앙이란 한마디로 무엇입니까?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것, 곧 주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신앙이란 인격도야(人格陶冶)나 만사형통(萬事亨通)이나 선복악화(善福惡禍)가 아닙니다. 신앙이란 예수님 안에 사는 것입니다. 자나깨나 예수님만 생각하고 앉으나 서나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여 사는 것입니다. 503. 목숨을 걸려면 돈을.. 2022. 12. 28.
[491] 불면, 신행, 큰믿음과 작은 믿음, 웃음, 정말 작은나라, 치열,하나님, 하나님의 능력, 믿음, 변화,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491. 불면 양 한마리, 양 두마리, 양 세마리, 양 네마리, 양 다섯마리, 양 여섯마리, 양 일곱 마리, 양 여덟마리, 양 아홉마리, 양 열마리, 양 열한마리, 양 열두마리, 양 열세마리, 양 열네마리, 양 열다섯마리, 양 열여섯마리, 양열일곱마리, 양 열여덟마리, 양 열아홉마리......... 잠이 오지 않거든 양은 그만 세고 일어나 기도하세요 492. 신행 작은 일이라도 주님을 위하여 하면(신행) 그 일은 거룩한 일이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큰 일이라도 사람의 이름을 위해 하면(인행) 그 일은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자신의 공명심과 욕심과 야망을 채우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고 우기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바벨탑을 쌓는 것.. 2022. 12. 27.
nigtc 고린도전서 상, 하 -세상에 이런 책이 상권 구입 -https://gpf.kr/XAR6Y 하권 구입 -https://gpf.kr/7wRvq 번역자가 쓴 글 앤서니 티슬톤의 을 번역한 신지철 목사님이 쓴 글입니다. 문제는 이런 번역가, 편집자 등이 모두 50대 후반~60대라는 것입니다. 장인의 결기와 집념을 가진 세대가 사라지고 나면 과연 누가 이런 고된 일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자 걱정입니다. ============== *** 내가 번역한 책 소개 *** > * 상권: 양장본 1,232쪽 * 하권: 양장본 1,096쪽 - 2022년 12월 14일 출간 (새물결플러스) - 저자: 앤서니 티슬턴 (Anthony C. Thiselton) I. 저자: 앤서니 티슬턴 (Anthony C. Thiselton) 영국의 신학자, 앤서니 티슬턴은 백과사.. 2022. 12. 27.
2022.12.25.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봉헌기도 2022.12.25.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봉헌기도 예수께서 ‘아빠 아버지’라 부르신 하나님! 시간이 창조된 이후로 가장 거룩한 날인 성탄절에 우리 모두 기쁨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니 하나님 홀로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라고 명령하셨으나, 사람은 불순종의 길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을 등지고 숨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가 되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모든 이의 영원한 구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안에서 육신이 되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가운데 모든 사람과 역사 안에 나타나셨습니다. 우리는 거기서 주님의 영광을, 곧 ‘임마누엘’의 은총과 영원한 사랑을 보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 성육신의 신비를 소리 높여 찬양합니.. 2022. 12. 26.
[481] 전도, 농담, 전능하신 하나님, 재림, 생명을 추구하는 교회, 도구, 사죄, 기쁨, 이유, 영안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481. 전도 급한 일과 중요한 일 중에 어느 일을 먼저 하시겠습니까? 급한 일을 먼저 하겠다는 사람은 '현실주의자' 이고, 중요한 일을 먼저 하겠다는 사람은 '이상주의자' 라고 합니다. 저는 '그때그때 달라요'라고 대답했더니 질문하신 분이 당황하는 것이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급한 일은 '전도'이고, 가장 중요한 일도 '전도'입니다. 482. 농담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연예인들의 신변잡기가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누가 사귀고 누가 이혼하고 누구의 연봉은 얼마고... 연예인들 연봉 계산할 시간에 내 연봉을 올릴 생각이나 하십시오. 침묵은 금이요, 농담은 싸구려입니다. 싸구려 농담으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차라리 침묵함으로 시간을 아끼십시오. 483. .. 2022. 12. 24.
[471] 하나님께 속았다, 천국, 믿음으로 파리 잡는 법, 변화, 나를 긴장시키는 사람, 천사, 예수만 바라보자, 변화, 가족, 오직예수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471. 하나님께 속았다 우리는 주일에 교회에 나간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복과 평강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현실은 '하나님께 속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속인 게 아니고 내가 나를 속인 것입니다. 복과 평강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 해당되는 은총이지 '주일신자' 와는 상관없는 은총입니다. 472. 천국 천국은 어떤 곳일까요? 천국은 허물(육체)을 벗은 사람이 들어가 사는 곳입니다. 유충(굼벵이)일 때는 땅속에서 살던 것이 성충(매미)이 되면 하늘을 날으며 사는 것같이 사람도 땅에 사는 몸(옷)을 벗고 신령한 몸(옷)으로 갈아입고 들어가서 사는 곳입니다. 천국은 한 마디로 굼벵이가 매미나 나비로 변신하는 곳이지요. 47.. 2022. 12. 23.
[461] 인생, 사랑, 기도, 유효기간, 전도의 걸림돌, 부자와 천국, 리더, 성경, 꿈에, 꿈과 현실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461.인생 글을 쓰다가 틀리면 백키(backspace)를 눌러 지우고 다시 쓰면 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다가 실수했을 때는 '이전'으로 되돌아가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인생에는 백키도 없고 '이전'도 없습니다. 인생은 한번 지나가면 그만입니다. 그래서 단 한번뿐인 인생을 허비하지 말고 주님 위해 정말 멋지게 잘 살아야 합니다. 462.사랑 사랑하면 상대방에 대한 관용의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묻지도 따지지 않고 그냥 용납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사랑입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지만 그냥 져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위해 조건 없이 기꺼이 십자가 지셨음을 생각해 보세요. 463... 2022. 12. 22.
느티의 일월 -모윤숙 [범우문고읽기034] [범우문고읽기034] 느티의 일월 -모윤숙 모윤숙 하면 대표적인 '친일파'라는 것만 생각난다. -최용우 한국 문학사에서 여류 문학의 선구적 공적인 남긴 그녀의 수필은 '나'보다는 '우리'라는 객관적 입장, 사회적 입장에서 쓰인 테마가 우선 특징으로 지적될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여성 문화의 발굴과 창조라는 여성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이나 사명감을 꼽을 수 있다. 한국의 언론인, 기자, 수필가, 정치인(국회의원), 시인이자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느티의 일월 고독의 상태 4월의 본능 착각 생각하는 생활 남성, 그 허구의 초상화 황진이의 인생, 애정의 배후 나의 사우록 숲의 비애 진달래 반향 다랫골 가을 부전 고원 영이에게 느티의 일월日月 갈색 잎새들이 조용히 깔렸다. -돌아 서울이 멀 리서 웅웅거린다. .. 2022. 12. 21.
[451] 기도와 말씀, 기도와 사랑, 지혜, 저절로 되는 게 아니다, 달팽이,남편의 행복, 아내의 행복, 변명, 시편23편, 진리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451.기도와 말씀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행6:4) 기도와 말씀은 하나입니다. 기도 할 수록 말씀이 더욱 분명해지고, 말씀을 더 많이 묵상할 수록 더욱 강력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목회란 교인들의 뒤치다꺼리를 하는게 아니라 더욱 분명한 말씀과 더욱 강력한 기도로 교인들을 쓰나미처럼 덮치는 것입니다. 452.기도와 사랑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항상 간구하십니다.(히7:25)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기를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를 위해 기도하지도 않으면서 사랑한다고 아무리 입으로 떠들어봐야 소용없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영적 교통이 없기 때문에 마음이 전해지지 않습니다. 453... 2022. 12. 21.
2022.12.18.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봉헌기도 2022.12.18.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봉헌기도 사랑의 하나님! 이 세상에는 예배를 드리고 싶어도 자유가 없는 사람들이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자유가 있음에도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예배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는 두 가지 은혜를 다 주셔서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여기 모였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의 영원한 구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가운데 모든 사람과 역사 안에 하나님의 구원을 나타내셨습니다. 우리는 그 성육신의 신비 가운데서 주님의 영광을, 곧 ‘임마누엘’의 은총과 사랑을 보았습니다. 기쁨으로 감사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나라를 자신의 전체 삶과 .. 2022. 12. 19.
조병화 시집 [범우문고읽기033] [범우문고읽기033] 조병화 시집 조병화 시인 하면 나는 항상 두가지 이미지가 떠오른다. 첫번째는 1980년 전두환 대통령 취임할 때 '떠오는는 태양 민족의 영도자'라는 시를 경향신문 1면에 떡하니 썼던 일과 두번째는 아마도 교과서에 실린 시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해마다 봄이면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이라는 시이다.(그냥 제목만 생각난다.) 마치 10월의 마지막 밤에는 이용의 노래가 생각나고, 벚꽃이 휘날리면 '벚꽃엔딩'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것같은... 조병화 시인은 굉장히 많은 시를 쓴 다작시인이다. 그의 파이프를 물고 베레모를 쓴 모습은 그의 상징이기도 하고 수많은 시인들이 그를 흉내내어 비슷한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그의 시는 기교가 없고 비교적 담백하며 솔찍한 편이다. -최용우 씀 해마다 봄이 되.. 2022. 12. 19.
[441] 죽음, 섬김, 정직, 행복, 찬양, 신뢰, 기도, 부모의 뒷모습, 선택, 작은 하나님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441.죽음 죽음은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입니다. 죽음은 이 땅에서 입었던 육체라는 거추장스러운 옷을 벗어버리고 영혼이라는 자유로운 옷으로 바꿔 입는 순간입니다. 죽음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영원’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죽음은 두려움의 끝이 아니라, 자유롭고 신비하고 새로운 세계의 시작입니다. 442.섬김 좋은 지도자는 군림하지 않고 섬기는 지도자입니다. 억지로 하는 일과 자발적으로 하는 일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좋은 지도자는 모두가 공감하고 좋아할 목표를 제시하면서 스스로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나쁜 지도자는 자신의 성취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사람들을 뒤에서 억지로 강제로 몰아갑니다. 443.정직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감출 것도.. 2022. 12. 18.
2022.12.11.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봉헌기도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우리의 주 하나님! 한 주간의 일상을 멈추고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이 시간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지금 새벽을 기다리는 파수꾼의 심정으로 무상하고 잠정적인 삶이 영원한 생명으로 완성될 순간을 기다리며 예배를 드립니다. 속히 우리에게 오시어 전쟁과 폭력과 미움의 질서를 제거해주시고 평화와 정의와 사랑의 질서를 허락해주십시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각각의 차이를 넘어서 주님의 통치 가운데 한 백성으로 살기를 진심으로 원하옵나이다.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똑같은 삶의 조건 가운데서 살았으며,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놀라운 사실을 선포하시다가 악한 세력에 의해서 십자가에 처형당했으나,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생명 완성을 위해 이 세상 마지막.. 2022. 12. 16.
[431] 사랑의 하니님, 교만, 깨지기 쉬운 물건, 뱀잡이 독수리, 완벽한 교회, 예수를 얻었다면, 믿을 수 없는 마음, 간증, 친절, 실패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431.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아가페사랑입니다. 인간의 사랑 중에 하나님의 사랑과 가장 비슷한 사랑은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입니다. 자신을 한없이 희생하고 댓가를 바라지 않으며 자신보다 자식이 더 잘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부모의 사랑이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과 가장 비슷한 사랑입니다. 432.교만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교만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람들을 괴롭히고, 결국 자기 자신을 파멸시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도 사랑하십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십니다.(사3:11, 단4:37) 하나님은 타오르는 교만의 불을 꺼뜨리기 위해 가난과 불행이라는 소화기를 사용하십니다. 433.깨지기 쉬.. 2022. 12. 15.
[421] 죄에서 자유롭게 되려면, 인생은 합창, 자기애(自己愛), 창조하시는 하나님, 공동체로 오신 하나님, 왕으로 오신 하나님, 성경과 감옥, 영혼의 존재, 은혜, 영이신 하나님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421.죄에서 자유롭게 되려면 우리가 지은 죄의 영향력에서 가장 완벽하게 벗어나는 방법은 그 죄를 고백하고 죄 값을 치루는 방법입니다. 죄를 숨기고 평생 죄책감 속에서 사는 방법은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고, 숨겼다가 들통나는 것은 가장 창피한 일이고, 스스로 자백하면 힘들기는 해도 죄 값이 줄어드니 죄에서 자유롭게 되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422.인생은 합창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살아갑니다. 타인들과 관계가 좋으면 행복하지만, 관계가 나쁘면 사는 것이 굉장히 힘듭니다. 인간관계는 독창이 아니라 합창입니다. 타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내 목소리만 높여 독창을 부르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에 맞추어 합창을 해야 합.. 2022. 12. 12.
B사감과 러브레터 -현진건 [범우문고읽기032] [범우문고읽기032] B사감과 러브레터 -현진건 염상섭과 함께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가인 현진건의 단편소설집. 인간이 지닌 이중성과 위선의 문제를 다룬 사회 제도의 모순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반어적으로 그린 운수 좋은 날 등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 8편이 수록되어 있다. 경북 대구 출생이며, 호는 빙허(憑虛)이다. 1915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 세이조 중학 4학년을 중퇴하고 상해로 건너가 후장 대학에서 수학한 뒤, 1919년 귀국하였다. 1920년 『개벽』에 「희생화」를 발표함으로써 문필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21년 「빈처」로 문명을 얻었다. 같은 해 조선일보에 입사함으로써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백조』 창간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1936년 동아일보 사회부장으로 재직 당시, 일장기 말살.. 2022. 12. 8.
[411] 나나니벌, 부모공경, 시계, 편의점, 교만, 두려움, 절망, 학교, 소경, 마귀의 작전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411.나나니벌 벌 중에 나나니벌은 스스로 알을 낳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곤충의 애벌레를 몰래 물고 와 자기 집에 두고 옆에서 계속 '나나나나 나나나나' 하면 애벌레가 나나니 애벌레로 바뀐다고 합니다. 사실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똑같은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 말대로 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412.부모 공경 한 달에 한번씩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찾아가 점심 사드립니다. 오고가는 경비를 따지면 그 돈의 반만 어머니 통장으로 입금시켜드려도 되는데 굳이 직접 내려가는 이유는 혼자 산다고 깔보는 못된 사람들이 있어서입니다. 그냥 한번씩 아들이 어머니 곁에 얼쩡거려 주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어머니를 무시하지 못합니다. 413.시계 .. 2022. 12. 8.
2022.12.4.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봉헌기도 2022.12.4. 주일예배 대표기도, 회개기도, 봉헌기도 창조와 종말의 능력이신 하나님! 죄와 죽음이 여전히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매일의 삶을 거룩한 싸움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믿음의 식구들이 이 시간 함께 모여 예배드리오니 하나님 홀로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임마누엘’의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그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으며 그 어떤 좋은 일 앞에서도 겸손할 수 있음을 인하여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넣거나, 원하지 않는 상황을 모면한다고 하더라도 궁극적인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참된 안식과 평화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 엄중한 사실을 진리로 인식하고 믿기에.. 2022. 12. 6.
[401] 용서, 풍성, 동행, 비판, 원수, 유혹, 간증, 능력, 부자, 비교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401.용서 어떤 집사님이 '주님 닮은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하고 기도했습니다. 주님은 어떤사람입니까? 용서하는 사람입니다. 일곱 번씩 일흔번을 용서하고 또 용서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용서할 때 주님과 가장 닮은 사람이 됩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시기하고, 마음에 응어리를 담고 있으면 절대로 주님을 닮을 수 없습니다. 402.풍성 이 시대에 가장 크게 왜곡된 진실은 '돈 많은 사람이 풍성한 사람'이라고 믿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돈 많은 사람은 '돈으로 조금 더 편리한 시설을 해 놓고 사는 사람'이지 그것이 풍성함은 아닙니다. 풍성함이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현상입니다. 하나님을 모신 사람이 돈 많은 부자보다 훨씬 더 풍성한 사람입니다. 403.동행 주.. 2022. 12. 5.
젊은여성을 위한 인생론 -펄벅 [범우문고읽기031] [범우문고읽기031] 젊은여성을 위한 인생론 -펄벅 펄 벅 여사는 한국인들에게 매우 친숙한 미국 작가이다. 그분의 한국 이름은 박진주(朴眞珠)이다. '펄'은 진주라는 뜻이고 박은 '벅'이 박과 비슷해서 스스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펄 벅은 라는 소설에서 한국에 대해 '한국은 고상한 국민들이 살고 있는 보석 같은 나라다.'라고 했다. 펄 벅은 부천에 있던 유한양행 소사 공장이 이사를 가자 유일한 박사의 의 도움으로 그 부지를 매입, 1964년 한국펄벅재단 소사희망원을 설립했다. 그리고 1975년 문을 닫을 때까지 소사희망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직접 씻기고 돌봤다. 소사희망원이 문을 닫은 후에는 부지가 일반에 매각되고 주거지가 되었지만, 2006년 부천문화재단이 부지 일부를 매입하여 소사희망원 건물 한 동을.. 2022. 11. 30.
[391]삶, 마귀에게 없는것, 겸손한 사람, 다 다르다, 고통이 다가오면, 시간, 새삶, 성경, 지금, 선물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391.삶 평화롭게 살고 싶다면 겸손하면 됩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욕심부리지 않으면 됩니다. 사랑하며 살고 싶다면 용서하면 됩니다. 풍요롭게 살고 싶다면 많이 나누면 됩니다. 재미있게 살고 싶다면 너그러우면 됩니다. 안전하게 걱정 없이 살며 잠잘 자는 삶을 살고 싶다면 예수님을 믿으면 됩니다.(시4:8) 392.마귀에게 없는 것 어떤 사람이 사막 교부에게 물었습니다. "마귀도 열심히 기도할 수 있습니까?" 교부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합니다. "암, 열심히 기도할 수 있지. 열심히 봉사할 수도 있고, 명 설교도 할 수 있고, 찬양도 할 수 있지." "그럼 마귀가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마귀는 모든 능력을 다 가지고 있지만, '겸손'은 가지고 있지 않다네"..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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