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1] 기도와 말씀, 기도와 사랑, 지혜, 저절로 되는 게 아니다, 달팽이,남편의 행복, 아내의 행복, 변명, 시편23편, 진리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451.기도와 말씀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행6:4) 기도와 말씀은 하나입니다. 기도 할 수록 말씀이 더욱 분명해지고, 말씀을 더 많이 묵상할 수록 더욱 강력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목회란 교인들의 뒤치다꺼리를 하는게 아니라 더욱 분명한 말씀과 더욱 강력한 기도로 교인들을 쓰나미처럼 덮치는 것입니다.

 

452.기도와 사랑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항상 간구하십니다.(히7:25)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기를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를 위해 기도하지도 않으면서 사랑한다고 아무리 입으로 떠들어봐야 소용없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영적 교통이 없기 때문에 마음이 전해지지 않습니다.

 

453.지혜
하나님 앞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사람입니다. 솔로몬 은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 지혜를 이용하여 역사상 가장 큰 부자가 되었고, 그 지혜로 슬기로운 재판을 했습니다. 다른 것을 구했다면 그 구한것만 받았을 것인데, 지혜를 구함으로 솔로몬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얻을 수 있었습니다.

 

454.저절로 되는게 아니다
차를 샀다고 다 차를 운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운전연습을 하고 면허증을 따야지요. 집을 샀다고 다 내집이 아니다. 집문서에 도장을 찍고 등기소에 등기를 하고 세금을 내야 내집이 된다. 마찬가지로 교회에 나간다고 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한다고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마7:21)
 
455.달팽이
어린이그림성경에서 노아의 방주 그림을 보고 감동한 적이 있다. 거기에는 달팽이 두 마리가 작게 그려져 있었다. 달팽이들은 방주에 들어가기 위해 다른 짐승들보다 훨씬 빨리 방주를 향해 출발했을 것이다. 말에게 한걸음인 거리를 하루씩 왔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골인지점에 다른 짐승들과 똑같은 시간에 도착한 것이다.

 

456.남편의 행복
남편을 빨리 집에 오고 싶어하게 만드는 아내가 되라. 남편이 집 밖에서 방황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 아내가 되라. 남편은 집 밖에서 아내보다 훨씬 매력적인 여자들을 많이 보고 있다는 것을 아는 아내가 되라. 남편은 연약한 아내를 지키는 늠름한 기사가 되고 싶어한다. 남편보다 힘이 쎈 아내는 사랑받지 못한다.

 

457.아내의 행복
 출근하는 남편을 아내가 붙잡고 안 놔주는 남편이 되라. 남자는 집 밖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아내가 오늘 만난 사람은 손에 꼽을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아는 남편이 되라. 아내는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하는 기사에게 모든 것을 다 바치기를 원한다. 아내의 살림살이에 참견하는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받지 못한다.

 

458.변명
실수는 실수일 뿐이니 그냥 빨리 인정하고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 끝납니다. 세상에 실수 안하는 사람은 없지요. 그러나 실수를 변명하면 변명할수록 계속 죄가 추가됩니다. 당장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변명을 하면 다음에도 변명을 하게 되고, 실수를 고치기 보다는 변명하는 기술만 늘어나게 됩니다.

 

459.시편23편
시편 23편은 인류사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詩입니다.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힐링이 되며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동산으로 우리를 데려다 줍니다. 시편 23편을 늘 외우면 늘 마음의 평안과 안정을 이룰수 있습니다. 시편23편을 암송하면 스트레스와 긴장이 이완되고 마음속에 자신감과 감사와 행복이 넘치게 됩니다.

 

460.진리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다가 점쟁이를 찾아가거나, 엉뚱한 길로 잘못 가거나, 포기하고 주저 앉아버리거나, 위대한 성현(聖賢)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진리를 향하는 표지판은 절대로 변하지 않고 옛날에도 지금도 한결같이 한 길을 가리키고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믿는 자에게 언제나 바른길을 가르쳐 줍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