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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97. 교회는 성전인가?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97번째 쪽지!□교회는 성전인가?1.교회는 성전인가?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나는 예수님을 믿습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나는 교회에 다닙니다.”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과 ‘교회에 다닌다’는 말은 동의어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 교회라고 하는 곳은 ‘건물’입니다. 그런데 정말 교회가 건물인가? 그 교회를 ‘성전(聖殿)’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교회가 ‘성전’인가? 2.한국 교회가 성전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제가 교회주보 1천장을 모아서 분석해 보니 교회 표어 중 압도적인 1위가 ‘성전 건축’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교회는 ‘성전 건축’을 위해서 존재하는군요. 한국 기독교의 돈(헌금)은 ‘성전’ 짓는데 다 들어간다고..
- 부활은 있다-마가복음12장26절(막12:26) [예수어록210] 부활은 있다-마가복음12장26절(막12: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막12:26)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사람의 부활을 두고 말하는 당신들은 모세의 책에 있는 가시덤불 이야기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라고 ‘현재형’으로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소?”라고 하셨습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버린다고 생각하는 사두개인들에게 예수님은 모세오경에 나오는 하나님이 가시떨기에서 모세..
- 7796. 건물 기독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96번째 쪽지!□건물 기독교1.저는 오래전부터 우리가 찰떡같이 믿고 있는 것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眞如)인지, 아니면 사람이 만든 전통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저의 소명을 찾았는데 그것은 ‘문서선교’였습니다. 기독교는 문서의 종교입니다. 성서(聖書 bible)가 바로 문서입니다. 문서선교는 문서를 만드는 일, 문서에 담을 글을 쓰는 일, 문서를 배포하는 일로 나눕니다. 젊었을 때는 주로 문서를 만드는 일을 했고, 기독교 주간 신문사에서 신문 만드는 일을 잠깐 경험 하면서 한국에는 제대로 된 ‘기독교적 글’이 거의 없다는 현실을 알고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2..
- 다시 살아날 때 -마가복음12장25절(막12:25) [예수어록209] 다시 살아날 때 -마가복음12장25절(막12: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막12:25) 예!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두개인들에게 “사람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날 때는 하늘의 천사들처럼 되어 장가도 아니들고 시집도 아니가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육체를 가지고 살아가는 이 세상은 생물학적으로 ‘결혼’이라는 방법으로 후손을 남기고 사회학적으로 서로의 역할 분담을 하기 위해서 결혼이 필요하지만, 부활 세상은 그런 차원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기 때문에 결혼은 아무 소용이 없는 제도가 된다. 천사들은 인간들과 같은 ‘육체’가 아니라 ‘영체’..
- 알지 못하므로-마가복음12장24절(막12:24) [예수어록208] 알지 못하므로-마가복음12장24절(막12: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막12:24) 예!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두개인들에게 “당신들이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몰라서 잘못 생각하는 것이오.” 하고 대답하셨습니다. 사두개인들은 ‘오직 율법’만 믿는 정통 보수주의자들이며철저하게 율법적인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모세의 율법에는 ‘부활’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다. 오늘날도 자연과학적 근거를 들어서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부활을 ‘환생’으로 이해하여 이 세상의 연장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부활을 ‘죽은 사람..
- 7795. 설교의 미래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95번째 쪽지!□설교의 미래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저는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새로운 교회’에 대한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마9:27)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교회의 본질은 지켜나가면서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시도되는 imaginarychurch(개념적교회)입니다. 네트워크화된 전 우주적 교회로서 센터 역할을 하는 아주 작은 상징적인 공간만 있고, 교회 조직도, 건물도, 아무것도 없으면서도 존재하는 교회입니다. 설교는 어떻게 하느냐? 한 사람이 매주 똑같은 설교를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교파의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매주 섭외하여 매주..
- 현답 -마가복음12장17절(막12:17) [예수어록207] 현답 -마가복음12장17절(막12: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막12:17) 예!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시오.” 라고 대답하시자 그들은 말문이 막혀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로마 황제를 ‘가이사’라고 불렀는데 화폐에 가이사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고 해서 그 돈이 전부 가이사의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화폐에 신사임당이 그려져 있다고 돈이 모두 신사임당의 것이 아닌 것과 같이 처음부터 이들은 말도 안 되는 질문을 했던 것이다. 이 세상의 왕이 이 세상 통제하고 다스리기 위해..
- 누구 것이냐? -마가복음12장16절(막12:16) [예수어록206] 누구 것이냐? -마가복음12장16절(막12: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막12:16) 예! 그렇습니다. 그들이 돈을 가져오자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이 초상과 글자가 뉘 것이오?” 그들이 “가이사 것이오.” 하고 대답했습니다. 황제(가이사)의 얼굴이 새겨져 있는 데나리온은 로마 제국의 ‘세금 화폐’이다. 이 동전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되고 꼭 세금을 낼 때만 사용하도록 정해져 있었다. 다른 곳에 쓰면 무서운 처벌을 받는다. 예수를 시험하려고 했던 자들은 그것을 노린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의 속셈을 아시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라고 하신 것이다...
- 7794. 초대교회의 영적 성장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94번째 쪽지!□초대교회의 영적 성장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가 초대교회 시절에는 어떻게 행해졌을까요? 일단 오늘날과 같은 ‘설교’와 ‘설교자’는 없었고 ‘영적인 인도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매주 사람들 앞에서 ‘설교’를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을 섬기는지를 보여주는 ‘인도자’들이었습니다.(행3:20, 행5:42, 행9:20, 갈1:16, 골1:27-28)2.만일 설교자가 그 설교를 듣는 사람들을 그 설교한 대로 ‘영적인 세계’로 인도하지 못한다면, 그런 설교는 아무리 많이 하고 많이 들어도 소용없는 공허한 소리입니다. 그러므로 ..
- 시험하느냐? - 마가복음12장15절(막12:15) [예수어록205] 시험하느냐? - 마가복음12장15절(막12: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막12:15) 예! 그렇습니다. 바리새인과 헤롯당원들의 간교한 속셈을 아시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쩌자고 나를 시험하는 거요?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여 주시오.” 로마 황제를 ‘가이사’라고 불렀는데 화폐에 가이사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고 해서 그 돈이 전부 가이사의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화폐에 신사임당이 그려져 있다고 돈이 모두 신사임당의 것이 아닌것과 같이 처음부터 이들은 말도 안 되는 질문을 했던 것이다. 전 세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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