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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들꽃편지>

들꽃편지(제640호) 2022.5 입하호

by 최용우1 2022. 5. 13.

1.입하 -이제 여름입니다
 이제 여름입니다. 보통 어린이날을 기준으로 반팔 옷을 입기 시작하는 것은 이 즈음에 입하 절기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녹음이 우거지고 농작물과 천지 만물의 풀들과 해충들이 왕성하게 번식하기 시작합니다. 

2.표지사진 이야기
 나는 어렸을 때, ‘문 있는 화장실’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었었다. 그때는 화장실을 ‘치깐’이라고 했는데 헛간의 한쪽에 3면만 막아서 만든 푸세식 변소가 대부분이었다. 
 우연히 어느 집에 양철문 달린 고급 변소에서 일을 보는데, 4면이 막혀 있다는 그 안정감(?)을 느껴본 후 우리 집 치깐에도 문이 달려 있으면 행복할 것 같았다.
 그런데 지금은 당연히 집안에 문 달린 화장실이 있는데... 한 번도 화장실 문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생각은 못 해 본 것 같다. 급하면 그냥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거사를 치루기도 한다. 산책을 하는데 어느 담벼락에 양귀비 한그루가 벽에 뿌리를 박고 자라 꽃이 피어 있었다. 무릎으로 앉아서 사진을 찍는데 어디선가 너무나도 인간적인 향기(?)가 솔솔 나서 담 너머에 푸세식 치깐이 있다는 걸 알았다. 

 3.도서출판 소식
 주보자료집1-10권(재판) 앞으로는 교보문고에서 구입 할 수 있습니다. 
 각권 220쪽(컬러) 14000원 
 57.겨울묵상 - 218쪽 13,900원(올컬러) ?12월27일 발행!
 56.들꽃편지2권 쑥부쟁이꽃 - 504쪽 21,200원 ?11월30일 출간
 55.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예동) - 326쪽 14,600원 ?11월5일 출간
 54.내 영혼을 위한 따뜻한 밥상-저녁밥2 -398쪽 17,300원 ?10월15일 출간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최용우’나 ‘책 이름’으로 검색하면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교보문고>를 통해서 현재 51권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4.들꽃편지 제640호 꾸민순서(28면)
<표지>양귀비 -사진 최용우
<편지>선물 -최용우
<느낌>평화가 지불해야 할 값
<한송이 들꽃으로>꼭지점 -이현주
<가족글방>회개31 너무 무뎌졌습니다. -손제산 목사
<읽을꺼리>하나님 편인가 세상 편인가 -토저 시리즈12 (최용우)
<최용우詩>고구마 밥
<어거스틴의 신국론 읽기46>이교신들은 영원한 생명을 주지 못한다
<햇볕같은이야기>임재-최용우
<여유일기>한땀 한땀 외 12 -최용우
<듣산549-553>바람산, 비학산
<만남>입하-이제 여름입니다
<최용우 저서>천번을 부른주님 외 5권 소개

5살림 드러내기 -2022.4월 재정결산
 ○주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받은 분들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이 시대의 땅끝인 사이버 세상에서 악한 영들과, 사이비 이단들과, 유사 기독교로 미혹하는 영들을 대적하여 영적 전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터넷문서선교헌금’을 작정해 주십시오. 우리는 후원자들을 ‘거들 짝’이라고 하며, 매일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6.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인터넷신문 2022.5.5일 현재 7224호 발행
 ②문서사역 -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파일, 전도자료 발행 
 ③도서출판 ?그동안 57권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④기도회 -매일 후원자들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⑤나눔사역 8곳을 후원합니다.(신학생,문서2,인터넷,북방선교2,선교사,난민)
 ⑥기독교피정숨터(준비)- 기독교에서는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7.월간<들꽃편지>는 따로 정해진 구독료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원하는 분들에게 그냥 보내드립니다. 다만,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지난호가 더러 남아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에게 챙겨 보내드리겠습니다.   햇볕같은집http://cyw.co.kr 햇볕같은이야기 https://cyw.pe.kr  들꽃편지http://cy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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