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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오케이 조오와

by 최용우1 2010. 11. 6.

영평사 장군봉 구절초 축제 (사진:최용우)

□ 오케이 조오와

제가 잘 아는 분 중에 '오 케이' '조-오와'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쓰시는 분이 계십니다. 표정이 어린아이처럼 해맑은 분이시지요.
 
오 케이 - OK는 좋은, 타당한, 찬성, 동의, 만사 순조로운 등의 의미가 있다고 백과사전에 나와 있네요.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과 인간을 만드시고 너무 좋아서 "OK!"를 외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시고 세상을 다스리라고 하셨는데, 그게 인간이 근본이 되는 인본주의(人本主義)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천하보다도 귀하지요.
그런데, 이 세상 공중권세를 잡은 마귀는 자(資)를 본(本)으로 하는 자본주의(資本主義) 세상을 만들어서 자(資, 한마디로 돈)가 있어야 인간답게(本) 살수 있다고 공갈을 치고있습니다. 자(資)가 인(人)보다 위에 있는 세상은 OK가 아닙니다. 이 세상은 원래 돈이 없어도 살 수 있었던 세상이었고 그것이 OK입니다.
 
조-오와 -조금 좋으면 '좋아'고, 너----무 좋으면 얼굴 근육을 실룩거리며 "쭈오오오오오와아아아아아......"  좋아, 좋았어, 오케이, 그래, 그렇지! 이런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사람 치고 잘 못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말이 행운을 부릅니다. 여러분! 조오오오옷씁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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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3925] 2010.11.6.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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