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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사랑합니다 여러분

by 최용우1 200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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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합니다 여러분

가을이 되면 '외롭다, 쓸쓸하다, 옆구리가 시리다...' 하며 분위기 잡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낙엽이 떨어지고 날씨가 으스스 추워지니 기분이 그래서 그런 거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그 이유가 뭘까요?
추울수록 더욱 찾게 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생각만 해도 따뜻하거든요. '사랑' 하나만 있으면 다른 것은 다 필요가 없거든요.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도 돈, 제사, 헌신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새 계명은 이것이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사랑에 빠진 사람은 가을이 되어도 '낙엽이 떨어지니 어디론가 가고 싶구나..' 그런 시를 쓰지 않습니다. 어디론가 가지 않아도 몸도 마음도 이미 따뜻하기 때문에 가을을 탈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자, 그렇게 얼굴에 힘 주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얼굴의 근육을 풀어보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를 열 번만 소리를 내어 말해 보세요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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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3615] 2009.10.12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저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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