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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듣는 것이 생명이다

by 최용우1 2009.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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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는 것이 생명이다

양은 청력이 매우 발달된 동물입니다. 부시럭거리는 소리만 나도 겁을 내고 후다닥 도망칩니다. 그런데, 양이 소리를 듣고도 놀라지도 않고 도망치지도 않을 때가 있는데 바로 '주인의 목소리'를 들을 때입니다.
양은 아무 소리나 다 듣는 것이 아니고 '목자의 음성'만 듣습니다. 그것은 양들에게는 소리를 골라 듣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양들에게는 듣는 것이 생명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도 듣는 것은 생명입니다.
우리는 눈뜨자마자 자동적으로 세상의 온갖 소리를 보고 들으며 살아갑니다. 누가 최신 소식을 빨리 보고 듣느냐 시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귀와 눈은 보이는 것에 무척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육체적인 눈과 귀만 발달했지, 소리를 골라듣는 영적인 감각은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정작 우리가 들어야 할 하나님의 음성은 들을 수 없게 되어 버렸고 필요 없는 소리만 귀가 아프도록 듣고 십니다.
많은 사람들의 말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는 안전한 소리입니다. 아, 영적인 감각을 회복해야 됩니다. 그래야 나를 살리는 참된 소리가 들려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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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3613] 2009.10.8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저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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