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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햇볕같은이야기2984]얼핏 보기에는

by 최용우1 2007. 7. 11.

장미-루핑ⓒ최용우*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얼핏 보기에는

 

텔레비전이나 신문, 인터넷을 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너무 삭막하고 답답한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당장이라도 나라가 망할 것 같은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정치인들이 정치를 못한다고 하고, 경제가 어려워 살기가 힘들다고 하고, 집 값이 올라 걱정, 집 값이 떨어져 걱정, 돈이 남아 돌아가 사채시장으로 몰린 돈이 걱정, 돈이 없어 신용카드로 긁다 보니 신용불량자가  되어 걱정! 온통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얼핏 보면 그래요. 그러나 자세히 보면, 그런 소문은 자신이 속해있는 가정, 직장, 사회, 나라, 교회에 대해서 의심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선동적인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나의 삶을, 생활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면 우리나라만큼 참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도 없습니다. 장마철에 반짝 빛나는 햇볕 한 줌! 파란 하늘, 뜨거운 태양, 온 국민이 바다로 산으로 몰려가는 역동성! 아시아인들이 와서 일하고 싶어하는 우리나라!
금방이라도 가라앉을 것 같은 배에 타고 있지만, 그 배를 믿고 사랑하고 의지하고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그 배는 곧 안전한 항구에 도달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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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84호 2007.7.11 ㅣHome지난호표지사진1995.8.12 창간편집.발행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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