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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햇볕같은이야기2983] 시간 도둑

by 최용우1 2007. 7. 10.

장미-루지메이앙ⓒ최용우*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시간 도둑

돈이나 재산을 도둑맞으면 흥분을 하며 난리를 치는 사람들이 '시간 도둑'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것을 많이 봅니다.
사실은 돈이나 재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생명'이고 그 생명이란 '시간'이 모인 것이기 때문에 시간 간수를 잘 해야 합니다.
가장 안타까운 소식은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이 영원할 줄 알고 펑펑 낭비하며 살다가 노년에 이르러 실망과 좌절에 사로잡혀 허덕이던 사람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가족을 원망하고 세상을 저주하면서 죽었다는 부고를 받을 때입니다.
'급살을 맞았구나. 아아, 비참하구나' 하고 외쳐 대는 사람이 누구냐? 투닥거리며 싸움질만 하는 사람이 누구냐? 까닭도 없이 얻어맞기만 하는 사람이 누구냐? '에이, 더러워 못살겠다!' 하고 투덜거리는 사람이 누구냐? 불그스레하게 두 눈이 달아오른 사람이 누구냐? 술이라 하면 정신 못 차리고 이술 저술 뒤섞어서 끊임없이 마셔 대는 술꾼이 바로 그 사람이 아니냐?(현대어성경 잠언23:29-20)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시간의 경영을 위탁하면 시간을 절대로 도둑맞지 않습니다. 그 노년이 풍성하고 사람들로 넘쳐날 것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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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83호 2007.7.10 ㅣHome지난호표지사진1995.8.12 창간편집.발행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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