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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풂의 삶-누가복음14장13절(눅14:13) [예수어록307] 베풂의 삶-누가복음14장13절(눅14: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눅14:13) 예! 그렇습니다. 친구나 형제나 친척처럼 호의를 갚을 수 있는 사람만 초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갚을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과 몸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초청하겠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초청하라는 정도의 말씀은 당시 지혜 교사들도 다 했다. 유교나 불교의 가르침도 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삶의 태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바른 삶의 태도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여기에서 한 발자국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사람들이 선행을 행하는 것은 그에 대한 보상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이라.. 2025. 5. 23.
8101. 땅의 복음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101번째 쪽지!□땅의 복음1.예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그런데 왜 이 땅에 신천신지를 세우시고 통치하시려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은 언제나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은 ‘복음’이 필요 없는 곳입니다. 복음이 필요한 곳은 ‘땅’입니다. 그래서 저주받은 땅을 회복시키려는 것입니다.2.에덴동산에서 아담의 범죄로 인해 땅은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사람들은 평생토록 밭을 가는 수고를 통해 땅에서 나는 채소를 먹게 되었습니다.(창3:17-19) 땅은 저주를 받아서 마귀와 악하고 무지하고 이기적인 인간 왕(王)들이 통치하는 곳입니다. 땅은 전쟁과 기근과 착취와 억압과 불의와 가난과 질병으로 신음하는 곳입니다. .. 2025. 5. 22.
베풂과 보상-누가복음14장12절(눅14:12) [예수어록306] 베풂과 보상-누가복음14장12절(눅14: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눅14:12)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초대한 이에게 “점심이나 저녁을 차려놓고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잘사는 이웃만 부르지 마시오. 왜냐하면 그들도 당신을 부를 터인즉, 당신은 준 것을 되돌려받게 될 것이오.” 예수님은 식사에 초대한 사람이 듣기에 민망한 말씀을 하신다. 우리는 ‘기브 앤 태이크(give and take)’에 익숙해져 있다. 아니 ‘되로 주고 말로 받으려’ 한다. 예수님을 초대한 사람도 그런 .. 2025. 5. 22.
8100. 한 나라는 어디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100번째 쪽지!□한 나라는 어디?1.예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단2:44) 다니엘 선지자는 ‘하나님이 영원히 멸망하지 않는 한 나라를 세우신다’고 합니다. 2.예수님이 재림하셔서 통치하실 새 하늘과 새 땅인 ‘한 나라’는 어디에 세워질까요? 신학적으로 두 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①처음 창조된 세상은 완전히 소멸되어 버리고 전혀 별개의 새로운 우주가 등장한다고 하는 주장을 ‘완전 소멸론’이라고 합니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이 흔들리리라’(마24:29) ‘그날의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 지리라.’(벧후3:12)는 말씀을 근거로 삼습.. 2025. 5. 21.
자고저 자저고-누가복음14장11절(눅14:11) [예수어록305] 자고저 자저고-누가복음14장11절(눅14: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눅14:11) 예!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여질 것입니다. 여기 몇백만원짜리 똥가방을 든 사람과 비닐봉다리를 든 사람이 있다고 하면, 똥 가방과 비닐봉다리를 돈으로 치면 비교할 수 없다. 똥가방을 들고 자아도취에 빠질 수도 있고 근심 걱정에 빠질 수도 있다. 비닐 봉다리를 들고 춤을 출 수도 있고 부끄러워할 수도 있다. 그러나 똥가방이든 비닐봉다리이든 무엇인가를 담는다는 ‘본질’만 놓고 본다면 차이가 없다. 오히려 똥가방에는 넣을 수 없는 것을 비닐봉다리에는 넣을 수 있는 것이 .. 2025. 5. 21.
8099. 구름을 타고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99번째 쪽지!□구름을 타고1.예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막13:26) 달에 갔다가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흰 연기를 뿜으며 귀환하는 우주인처럼 저 하늘에 뭉게구름 사이로 예수님이 구름을 자가용처럼 타고 오실까요? 그래서 우리 조상님들은 하늘에 이상한 구름만 보여도 “혹시 예수님이 오시는 것인가?” 하고 긴장을 한 것일까요? 조상님들의 신앙이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을 의미하는 메타포(Metaphor)입니다. 2.다니엘 선지자는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님의 통치에 대해서 더욱 명확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합니다. (단7:13-14) 3.다니엘 선지자는 이 땅에 세워.. 2025. 5. 20.
올라 앉으라-누가복음14장10절(눅14:10) [예수어록304] 올라 앉으라-누가복음14장10절(눅14: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눅14:10)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청함을 받았을 때는 차라리 가서 말석에 앉으십시오. 그러면 잔치의 주인이 와서 깜짝 놀라 ‘아이고, 왜 여기 앉아있소?’ 하고 상석으로 안내하리니 사람들이 그대를 다시 볼 것이오.”라고 하셨습니다. 자기를 높이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돈도 모아야 하고, 사람들의 인정도 받아야 하고, 권력도 얻어야 하고, 종교적으로 인정 받아야 한다. 그런데 그런 방식으로 아.. 2025. 5. 20.
8098. 지혜의 통치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98번째 쪽지!□지혜의 통치1.예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렘23:5-6)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의 날’(재림의 날)에 예수가 왕이 되어 공평과 정의로 세상을 다스리고 지혜롭게 통치하실 것을 예언합니다. 2.예수님의 ‘통치’는 무슨 ‘영적인 통치’나 어떤 ‘지배력을 행사하는 권력자로서의 통치’나 ‘상징적인 의미로서의 통치’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재림하셔서 지상에 그분의 왕국을 세우시고, 천 년 동안 모든 만물들과 평화를 이루는 지혜의 통치를 하실 것입니다.3. (미4:1-2)4.미가 선지자는 종말에 인간 왕들의 통치가 끝나면,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그때 지구의 많은 민족들과 이방 나라 사람들이 예수에게 나아가서 그분의 도와 법을 배우게 .. 2025. 5. 19.
끝자리-누가복음14장9절(눅14:9) [예수어록303] 끝자리-누가복음14장9절(눅14:9)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눅14:9) 예! 그렇습니다. 주인이 와서 높은 자리에 딱 앉아있는 사람에게 “네 자리는 저 끝이야”라고 하면 하이고~ 얼마나 사람들 앞에서 쪽팔리는 일이냐. 그런데 사실 이 세상에서는 자기를 높이는 자가 무조건 낮아지는 것도 아니고, 자기를 낮추는 자가 반드시 높아지는 것도 아니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오히려 이 세상에서는 자기를 높이는 자가 높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가 낮아질 가능성이 훨씬 높다. 예수님의 비유는, 인간의.. 2025. 5. 19.
높은 자리-누가복음14장8절(눅14:8) [예수어록302] 높은 자리-누가복음14장8절(눅14:8)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눅14:8) 예! 그렇습니다. 높은 자리에 앉으려고 싸우는 사람들을 보시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혼인 잔치에 초대받거든 높은 자리에 앉지 마시오.” 이런 비슷한 이야기는 유대교 문헌에도 있고, 탈무드에도 있고, 불교에도 있고 공자나 논어같은 동양의 고전에도 있다. 피라미드 구조인 이 세상도 상석으로 올라가라고 우리를 충동질하고 있으며, 그래서 사람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석을 차지하려고 투쟁한다. 예수님께서 지금 이 세상을 겸손하고 지혜롭게 살라고 ‘처세술’ 강의를 하시는가? 아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런 수준으로 .. 2025. 5. 18.
8097. 땅은 즐거워하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97번째 쪽지!□땅은 즐거워하며 1.예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요1:36)이십니다. 예수님은 창세에는 창조자이시고, 초림으로 오셨을 때는 구속자이시며, 승천하신 후에는 중보자이시고, 이제 재림하셔서는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분이 되실 것입니다.2.(시96:10-13) 모든 나라, 세계, 만민, 하늘, 바다, 밭, 숲, 나무...는 어떤 새로운 세계인 천국(?)의 모습이 아니라 누가 봐도 명백하게 이 세상 땅 지구의 모습입니다.3.시96:13절 ‘그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통치)하러 임하실 것임이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저 어디 천국이라는 곳에서 통치하신다는 말씀이 아니라, 누가 봐도 .. 2025. 5. 17.
안식일이라도 -누가복음14장5절(눅14:5) [예수어록301] 안식일이라도 -누가복음14장5절(눅14: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눅14:5)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병자에게 손을 얹어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다시 “여기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자기 자식이나 가축이 우물에 빠졌는데 당장 달려가서 끌어내지 않고 안식일이냐 아니냐를 따질 사람이 있겠소?” 하시니 그들이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 법을 목숨 걸고 지킨다고 했지만 자기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이고 뭐고 재빨리 달려들어 건져냈다. 자기 양이나 염소는 끔찍이 사랑하면서 자신과 관련이 없는 자들은 정죄를 하는 이기적.. 2025. 5. 17.
8096. 기쁘고 즐겁게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96번째 쪽지!□기쁘고 즐겁게1.예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시67:4) 시편 성경은 다윗이라는 한 개인의 시집이 아닙니다. 시편은 하나님이 온 세상 사람들에게 기뻐하며 즐겁게 노래하며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받으시려고 주신 성경입니다. 그리하여 ‘인본주의’가 기독교에 들어오기 전 지금부터 약 150여년 전까지만 해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는 무조건 시편으로 만든 찬양만 불렀습니다. 2.다윗의 시편은 왜 기쁘고 즐겁게 노래하라고 하십니까? ‘주가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린다’는 복음이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온 세상을 통치하시기 때문에 기쁘고 즐거운 것입니다. 3.(시72:7-8) ‘.. 2025. 5. 16.
안식일에-누가복음14장3절(눅14:3) [예수어록300] 안식일에-누가복음14장3절(눅1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눅14:3)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하고 물으셨습니다. 안식일에 바리새인의 집에서 밥을 먹는데 몸이 붓는 병에 걸린 사람이 있으니,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께서 그 사람의 병을 고쳐 주시는지 관심이 쏠렸다. 사람들은 ‘병자와 병과 병자의 고통’보다 예수님이 안식일의 규칙을 어기는지 어기지 않는지에만 관심이 있었다. 오늘날은 ‘의사’가 아닌 사람은 의료행위를 하면 ‘불법’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민간요법’ 같은 것으로 병.. 2025. 5. 16.
8095. 복음의 광채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95번째 쪽지!□복음의 광채1.예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사탄은 예수가 이 세상 모든 나라를 통치하실 것이라는 복음이 세상에 편만하게 되면 자신들의 입지와 처지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잘 알기 때문에 그 사실을 필사적으로 왜곡시키고 막아왔습니다. 2.오늘날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오직 개인 구원만으로 쪼그려뜨려 놓았습니다. 사도행전16장 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를 믿으면 믿는 ‘너’만 구원을 받는 것(개인 구원)이 아니라 ‘네 집이 구원을 받는다’고 했는데, 이런 성경 구절은 ‘개인 구원 주의자’들의 눈에는 잘 안 들어오나 봅니다. 구원은 ‘개인적’이기도 하지만 ‘사회적’이기.. 2025. 5. 15.
버림받음-누가복음13장35절(눅13:35) [예수어록299] 버림받음-누가복음13장35절(눅13: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눅13:35)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네 집이 버림받아 황폐해지리라.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하고 외치는 때가 오기까지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잡아 죽이려고 하는 유대인들에게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렘22:5)과 시편의 말씀(시118:26)을 인용하여 (승천하신 후 다시) 재림하실 것을 예고하신다. 물론 듣는 사람들은 그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 2025. 5. 15.
8094. 복음의 변질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94번째 쪽지!□복음의 변질1.예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인간이 뱀의 유혹에 빠져 죄를 지음으로 타락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지만,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버리신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이 세상을 버린다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안에는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자연 만물과 천하 우주’까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2.이 세상은 인간들이 핵무기로 쪼개버리거나 자연환경파괴로 기후변화가 일어나서 멸망당 할 세상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저주받고 심판받아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은 다른 세계관을 가진 다른 종교의 이야기이지 기독교의 세계관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인간과 지구가 모두 구.. 2025. 5. 14.
예루살렘아-누가복음13장34절(눅13:34) [예수어록298] 예루살렘아-누가복음13장34절(눅13: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눅13:34)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너에게 보내진 이들을 돌로 치는구나. 암닭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내가 네 자식들을 품으려 한 것이 몇번이더냐? 그러나 너희는 원치 않는구나!” 하고 안타까워 탄식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할 때의 특징은 제사장들도 똑같이 타락하여 권력에 붙어 그들의 욕망을 부추기고 자기들의 사리사욕을 챙겼다. .. 2025. 5. 14.
8093. 복음의 원형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93번째 쪽지!□복음의 원형1.예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복음은 ‘유대인으로부터 시작해서 이방인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롬1:16)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왜 세상에 대하여 하나님의 영적 능력,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까요? 교회 안에서 복음이 아닌 다른 것들이 복음 행세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2.예수가 선포한 복음의 원형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저 하늘 어딘가에 있는 ‘미지의 나라’나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가 아닙니다. 이 땅 위, 이 세상에 세워질 실제적이고 물리적인.. 2025. 5. 13.
내일-누가복음13장33절(눅13:33) [예수어록297] 내일-누가복음13장33절(눅13: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눅13:33)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나는 내 길을 가야 하오. 예언자가 예루살렘 아닌데서 죽을 수는 없지 않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헤롯이 아무리 방해를 해도 하나님의 계획은 이루어지고 만다는 말씀이다.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일이기 때문에 아무리 헤롯이 방해를 해도 해야 할 일은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요즘 세상에서 일어나는 흉흉한 일들을 보고 사람들은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말세야 말세”라고 한다. 그러나 오늘날 일어나는 일들보다 더 흉한 일들이 .. 2025. 5. 13.
8092. 복음의 핵심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92번째 쪽지□복음의 핵심1.예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초림하실 때는 ‘복음’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초림의 목적은 ‘복음’이고, 예수 재림의 목적은 ‘통치’입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복음의 당사자는 예수님이시고 인간과의 관계에서 복음은 바로 ‘예수님이 통치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복음의 주제이며, 성경의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성경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기록입니다. 2.기독교 역사에서 사도 바울 이후 가장 위대한 신학자는 5세기 초의 히포 아우구스티누스(H. Augustinus)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복음’을 ‘신국(神國 하나님의 나라, D.. 2025. 5. 12.
오늘-누가복음13장32절(눅13:32) [예수어록296] 오늘-누가복음13장32절(눅13:32)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눅13:32)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죽이려고 찾아다닌다는 헤롯에게 가서 “오늘과 내일은 내가 축귀와 치병을 하고 모레는 일이 다 끝난다고 전하시오”라고 하십니다. ‘나를 찾아 죽이는 일은 헤롯이 할 일이고,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일을 끝까지 하겠다’는 말씀이시다. 내가 누구의 삶을 대신 살 수 없듯이 누구도 내 삶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다. 당시에 한 나라의 왕을 ‘여우’라고 부른다는 것은 삶과 죽음을 초월한 사람이 아니면 하기 어려운 말이다. 지금 예수님은 자.. 2025. 5. 12.
[신학대전9권] 우주 창조 [신학대전9권] 우주 창조 토마스 아퀴나스1부 제9권 (65-74)S.T Aquinatis 지음/김춘오 옮김432쪽 35,000원 바오로딸 2010초판 65. 물체적 피조물들의 창조 작업에 대하여66. 구별에 대한 피조물의 질서에 대하여67. 자체 안에서의 구별 작업에 대하여68. 둘째 날의 작업에 대하여69. 셋째 날의 작업에 대하여70. 넷째 날에 대한 장식 작업에 대하여71. 다섯째 날에 대하여72. 여섯째 날에 대하여73. 일곱째 날에 속한 어떤 것에 대하여74. 공통적인 것들 안에서 모든 일곱 날에 대하여 65. 물체적 피조물들의 창조 작업에 대하여①물체적 피조물은 하나님으로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보이는 물체는 영원하지 않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2025. 5. 11.
역전-누가복음13장30절(눅13:30) [예수어록295] 역전-누가복음13장30절(눅13: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눅13:30) 예! 그렇습니다. 누구는 꼴찌였다가 첫째가 되고 누구는 첫째였다가 꼴찌가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앞다투어 들어가려고 하는 넓은 문은 이 세상 가치관인 ‘피라미드’ 구조 속으로 들어가 꼭대기로 올라가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밀어내는 구조이다. 그렇게 위로 올라가 하나님이 받으셔야 할 영광과 칭송을 이 땅에서 미리 다 받아버리니 하늘에서는 받을 것이 없다. 대다수 대중들과는 다른 삶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은 시류를 거스르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사람들이 알아주든 말든 이름 없이 빛도.. 2025. 5. 11.
8091. 육체의 무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91번째 쪽지!□육체의 무기1.예수님은 언제 재림하시는가? 그리스도인이 ‘의(義)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고후6:7) 불의(不義)와 싸워서 이길 때 재림하십니다. ‘너희 지체를 의(義)의 무기로’(롬6:13)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로만 고백하고 끝내버리지 말고 ‘삶으로’ 불의와 전쟁을 치루라는 뜻입니다. 2.이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인 의와 ‘사탄의 나라’인 불의가 전쟁을 하고 있는 살벌한 세상입니다. 의는 하나님 나라의 무기이고, 불의는 사탄의 왕국의 무기입니다. 의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수단이며, 불의는 사탄의 왕국을 세우는 수단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세상에 이해할 수 없는 불의한 일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이유입니.. 2025. 5. 10.
동서남북으로부터-누가복음13장29절(눅13:29) [예수어록294] 동서남북으로부터-누가복음13장29절(눅13: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눅13:29) 예! 그렇습니다. 그날에는 사람들이 동서남북에서 모여들어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할 것입니다. 동서남북에서 모여든 사람들은 ‘이방인’들이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선민’이라고 자부하던 이스라엘은 오직 자기들만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지옥의 불쏘시개로 만들었다고 했던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아 동서남북에서 모여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랄 것이다. 오늘날 근본주의 기독교는 에베소서1:4절 말씀을 근거로 창세 전부터 자기들은 이미 하나님께 선택받았다며 ‘예정론’을 주장한다. 하나님께는 ‘시간’이 없으니 ‘미리’라는 것도.. 2025. 5. 10.
8090. 의(義)의 무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90번째 쪽지!□의(義)의 무기1.예수님은 언제 재림하시는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이미 재림의 날짜를 정해 놓으셨으리라 생각되지만, 시간 위에 살아가는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미확정입니다. 고로 재림의 때는 ‘확정되었지만 확정되지 않은’ 신비로운 상태입니다. 2.인간의 입장에서 볼 때 무엇이 재림의 시간을 결정할까요? 인간들의 의(義)입니다. 의로움은 예수의 통치를 정당화하는 근거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고 합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고 예수님의 재림을 앞당깁니다. 예수 재림의 때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지 않고 이 땅에.. 2025. 5. 9.
슬피울며-누가복음13장28절(눅13:28) [예수어록293] 슬피울며-누가복음13장28절(눅13: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눅13:28) 예! 그렇습니다. 그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선자자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있는데, 나만 밖에 쫓겨난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 그제사 현실을 직시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디에서 시집을 왔는지에 따라 그 지역 이름을 따서 ‘oo댁’이라고 불렀던 것처럼 아브라함도 ‘강을 건너온 사람’이라는 뜻의 ‘히브리 사람’이라고 불렸다. ‘유대인’도 ‘유대에서 포로로 잡혀 온 사람’이란 뜻이다. 그리스도인이란 ‘세상에서 떠나 세상과 구별된 사람들’이란 뜻이다. 문밖에서.. 2025. 5. 9.
8089. 확정되지 않아서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89번째 쪽지!□확정되지 않아서1.예수님은 언제 재림하시는가? 그것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이미 재림의 날짜를 정해 놓으셨으리라 생각 하지만, 그러나 그 날짜와 때를 아직 확정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언제라고 정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알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는 ‘시간’이라는 것이 없으니 당연히 그 날짜와 시간을 특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2.성경에서 말하는 예수 재림의 때는 ‘시간’과 연결되어 있지 않고 이 ‘세상’ 흐름과 연결되어있습니다. 이 세상은 크게 두 가지 흐름이 있습니다. 3.①사탄의 흐름- 인간들의 불의(不義)를 통해 이 세상에서 힘을 얻고 세력을 확장합니다. 죄는 사탄의 통치를 여는 길입니다. 사탄.. 2025. 5. 8.
알지 못하노라-누가복음13장27절(눅13:27) [예수어록292] 알지 못하노라-누가복음13장27절(눅13:27) 저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 (눅13:27) 예! 그렇습니다. 집 주인은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 악을 행하는 자들아, 모두 나를 떠나가라.’는 대답을 들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행악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곡성을 들으셨도다.’(시6:8)는 시편 말씀을 인용하셨다. 예수님이 재림하신 후에는 회개해도 소용없다. 그것은 한번 죽으면 다시는 그 어떤 기회도 없는 것 같은 것이다. 지금 빨리 회개하고 삶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예수 재림의 날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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