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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없는 압도적인 사랑 (토저 시리이즈32)

by 최용우1 2024. 4. 14.

조건없는 압도적인 사랑 (토저 시리이즈32)

A. W. 토저 지음/이용복 옮김

240p 18000원 규장 2022

책 구입 링크 https://gpf.kr/mTRIw

 

1.사실 보도

예수님의 교훈은 단순히 종교적인 교훈이 아니고 사실에 대한 보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요3:11)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이런저런 것들을 여기저기에서 끌어다가 만들어낸 교훈이 아니고, 그분이 천국에 계셨을 때 보고 듣고 알았던 것을 이 땅의 사람들에게 보도하신 것입니다.

 

2.인류의 두 머리

인류의 머리는 둘인데 하나는 ‘첫 아담’이며 ‘자연적 인류의 머리’입니다. 그는 우리 모두의 조상이지만, 모든 이들이 이 첫 아담 안에서 죽었습니다.(고전15:22) 또 하나는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시도이십니다. 예수는 속량 받은 ‘영적 인류의 머리’입니다.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습니다.(고전15:44-45) 

 

3.두 인류

이 세상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첫 아담’에게 속한 자들과, 선한 일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롭게 창조된 ‘마지막 아담’에게 속한 자들이 함께 섞여서 살아갑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후5:17)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내리고 삽니다.

 

4.두 나라

이 세상은 ‘육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성령의 나라’가 공존합니다. 이 두 나라는 쉽게 구별되지는 않지만, 사실 엄청나게 다른 나라입니다. 예수님께 속량 받은 자들은 비록 아담의 씨에서 태어났지만, 다시 태어나 아담의 씨로부터 건짐받고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 새롭게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된 사람들입니다.

 

5.성령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라고 불리는 성령의 나라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그 나라에 속한 자들은 모두 하나입니다. 한 성령으로 거듭났고,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고, 한 몸의 지체들이 되었고, 한 아버지와, 한 구주와, 한 주님과, 한 신랑을 모시고 있고, 한 천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요17:22) 

 

6.나에게 초점을 맞추시는 하나님

세상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고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세상 나라 안에 있지 않고 하나님 나라 안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에게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나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나에게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백성인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7.하나님의 감정

하나님은 인격체(人格體)이시기 때문에 다양한 감정을 통해 그분의 마음을 표현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감정적 사랑에 대해 논할 때에는 인간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입장에서 이해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처리하지 못하실 만큼 인간의 큰 죄는 없으며 따라서 하나님이 용서하지 못할 만큼 큰 죄인은 없습니다. 

 

8.공평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을 얻을 수 있는 길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열려있습니다. 그 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요3:16)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내가 노력하고 수고한다고 해서 그분의 사랑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14:6)라고 하셨습니다.

 

9.하나님의 눈물

요한복음 3장 16절을 묵상할 때마다 하나님이 인간들 때문에 겪으신 고통과 눈물이 보입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서 부패와 죄를 보실 때마다 고통을 느끼시고 눈물을 흘리십니다. 그래서 그분은 그분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0.감정적 사랑

하나님의 감정적 사랑은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 그 자체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분의 우리를 향한 사랑은 영원하고, 끝이 없으며, 무한합니다. 그분이 우주 전체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는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 인간들입니다. 그분의 감정적 사랑에는 불같은 뜨거움이 있고 절대적입니다. 

 

11.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사랑 이면에는,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반역하는 자들을 향한 무서운 진노가 숨어 있습니다. 인간의 반역적 본성은 그분을 밀어냅니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은 회개와 고백을 통해서만 처리됩니다.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중요한 것은 회개와 ‘우리를 용서하시고 깨끗케 하셨다’는 고백입니다.

 

12.사랑의 동력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형상에 뿌리를 두며 그분의 본성과 성품에서 사랑이 흘러나옵니다. 만일 그분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내 삶 속으로 들어오시도록 허락한다면, 나는 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한 단계씩 변화시키는 그분의 사랑의 동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감정적 사랑은 어떤 장애물이라도 극복합니다. 

 

13.변함없는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에게 갈 때 우리는 그 사랑을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첫 순간에,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모든’ 사랑이 주어집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사랑을 조금만 경험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작은 것처럼 보였다가 그분을 따를수록 그분의 사랑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14.자격이 없다

마귀는 내가 이 사람 저 사람 찾아다니다가 결국 부루퉁한 표정으로 어느 구석에 틀어박히기를 바랍니다. 마귀는 내가 그 어떤 것도 얻을 자격이 없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모든 자격을 갖추고 계신 하나님의 감정적 사랑이 나와 우리에게 길을 열어주기 때문입니다. 

 

15.자격이 있다

만일 내가 내 자격을 의지해야 한다면 나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분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분은 단지 내 삶 속으로 들어오시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나를 그분 앞으로 끌어당겨 그분의 능력과 은혜를 누리게 하시니 그래서 나의 삶은 아주 매력적이 됩니다.

 

16.흘러가는 사랑

하나님은 그분의 무한한 감정적 사랑을 나의 삶 속에 풍성하게 부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이 사랑은 그분에게로 다시 흘러가고, 그 다음에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흘러갑니다. 내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을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나를 하나님께서 사랑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17.변함없는 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려면 그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분의 사랑이 더 나빠지거나 더 좋아지거나 더 많아지거나 더 적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랑은 언제나 동일하며, 날마다 내가 그 사랑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되는 것뿐입니다. 

 

18.조건 없는 사랑

대부분의 종교는 ‘당신이 이것을 행하고 저것도 지켜야 신에게 복받을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하나님이 아무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 사랑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19.목적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다 아시기 때문에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요3:17)입니다. 

 

20.하나님의 뜻

우리의 삶과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불행한 일들은 우리의 잘못된 선택의 결과이거나 불가항력(不可抗力)인 경우이지, 하나님의 심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요3:17) 만약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면 우리 중에 살아남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다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

-정리: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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