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791. 구원은 입으로 받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속으로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성경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고 했습니다. 반드시 입으로 소리를 내서 "나는 대속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하고 고백해야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은 마음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입으로 받는 것입니다.
792. 예수님을 인정하면
사람들 앞에서 "나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하고 고백하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 하면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마10:32-33)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793. 복 있는 사람
어떤 사람이 복있는 사람인가?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시1:2)입니다. 묵상은 '작은 소리로 읊조리'는 것입니다.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로다"(시49:3) 원어로 보면 '묵상하는' 과 '작은 소리로 읊조리다'가 똑같은 단어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성경을 소리내어 읽는 사람입니다.
794. 성경은 낭독하는 책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라."(수1:8) 성경을 눈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가 아니라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입니다. 이처럼 성경은 입술로 소리를 내어서 낭독하는 책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통곡의 벽에서 소리 내어 기도하고 소리 내어 토라를 읽습니다.
795. 군인들처럼
만약 군대에서 군가와 복창을 뺀다면 군대는 오합지졸이 되고 말 것입니다. 군인들이 힘있고 씩씩한 것은 소리를 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대적자 마귀를 이기려면 군인들처럼 씩씩하게 예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이 주신 권세를 사용하여 소리쳐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그러면 귀신도 도망가고 바람과 풍랑도 잔잔해집니다.
796. 파이팅
운동선수들이 경기를 하기 전에 왜 "파이팅!" 하고 소리를 칩니까? 학교에서 운동부 학생들에게 뜀틀로도 실험해 봤는데 3단밖에 뛰지 못하던 아이들이 그들만의 특유의 기합소리를 내면서 뛰게 하자 4단을 가쁜히 뛰어넘고 5단도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파이팅을 힘있게 외치면 실제로 없던 힘까지도 생긴다고 합니다.
797. 말하면 된다
언어학자들은 똑 같은 말을 만 번 정도 반복하면 그 말한 것이 현실로 이뤄진고 합니다. 말이 입안에 있을 때는 내가 말을 지배하지만, 말이 일단 입 밖으로 나오면 말이 나를 지배하게 됩니다. 나의 뇌는 내가 한 말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무슨 말이든 말한 대로 반응한다고 합니다. 뭐든 말한 대로 됩니다.
798. 소리를 내면 건강해집니다
소리를 내서 기도하면 건강해집니다. 사람이 소리를 내면 발음기관, 공명기관, 호흡기관이 동시에 작동하여 그 떨림과 압박과 파장을 통해 질병과 노화방지에까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소리를 내서 큰소리로 발성기도를 하면 간이 좋아집니다. 갑상선도 좋아집니다. 그것은 목과 간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799. 입을 열어라
입을 닫는 것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이고, 입을 닫으면 채워지는 것이 없습니다. 진정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육 간에 아름다운 은혜로 배부르고 만족하려면 입을 열어야 합니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잠18:20)
800. 자기생각
세상에서 너무 단단하여 바꾸기 힘든 것 세 가지는 강철, 다이아몬드, 자각입니다. '자각'은 뼈처럼 단단하여 角(뿔각)입니다. 어떤 의견이 서로 대립할 때, 아무리 논리적인 근거와 증거를 총 동원해서 상대방을 이겼다고 해도 상대방의 자각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과는 다투지 말고 빨리 헤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