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위에 첫 번째 말씀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23:34) 죄수들은 십자가 형틀에 못 박힐 때 그 고통에 못 이겨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떤 죄수는 어찌나 독설을 퍼 부어 대는지 그 혀를 잘라낸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과, 사형집행인들과, 군중들은 승리의 표정으로 과연 예수가 어떤 비명을 지를지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고통의 단말마가
아니라 차분한 목소리로 용서의 기도를 토해내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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