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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형 1.플라톤은
<인간의 ‘기억’은 위(胃)같은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입으로 들어간 음식은 위에 저장되어 잘게 부수어지고 짓이겨진 다음 장으로
내려갑니다. 인간이 삶에서 경험하는 희노애락(喜怒哀樂)이라는 여러가지 감정은 ‘기억’이라는 위속에 들어가서 자기에게 흡수되도록 조정된 다음
‘의식’의 창고에 들어갑니다. 아주 특별한 경험만이 자기만의 인식 속에 재해석된 관념으로 의식의 창고에 들어가고 나머지 감정들은 똥으로 배설되듯
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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