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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성경의 쓴맛

by 최용우1 200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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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의 쓴맛

사도 요한은 성경말씀을 먹어 버리니 "배에서 쓰게 되더라"(계10:10)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성경의 예언이신 예수님이 어찌나 쓰던지 그걸 못 견디고 그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데 내어주고 말았습니다.
성경이 쓰다는 사실은 모두 공감할 것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다들 지독하게도 성경을 안 읽지요.^^ 아주 소태, 민들레뿌리, 불뤡커피보다도 더 치를 떨며 성경 안 봅니다.
성경을 읽으면 왜 입맛이 써질까요? 성경 말씀이 우리의 잘못된 삶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팍팍 찌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깊이 읽으면 읽을수록 양심이 찔려서 더 이상 보지 못하고 성경을 덮어버리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다 하면서도 아직 성경의 쓴 맛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성경을 제대로 안 읽은 것입니다. 제대로 읽어야 성경이 우리를 변화시키지 않겠습니까? 성경의 쓴 맛을 봐야 쓴 맛 뒤에 달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주 성경에 의해서 우리의 양심이 후려 파이고 아리도록 아파서 쓴 물이 베에서부터 올라와야 성경이 우리에게 보약이 됩니다.
보약 드세요. 아주 쓴 성경 보약!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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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3632] 2009.10.31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저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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