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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햇볕같은이야기3423]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사람

by 최용우1 2009. 1. 29.

 

*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사람

우리 주변에는 쓸모 없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도무지 재물도 재능도 없는 사람, 돈을 모을 기술이 없어 눈앞에 벌어지는 이익도 챙기지 못하는 바보, 생각과 걸음이 느리어 요령을 피우지 못하는 곰 같은 사람, 이런 약삭빠르지 못한 사람들은 쓸모 없는 인간을 무시하고 왕따 시켜 버리는 험한 세상에서 살아가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제 몸 하나 살리지 못하고 십자가에 무력하게 죽어야 했던 예수님도 참 쓸모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스스로 쓸모 없는 인간이 되시어 십자가에 죽음으로써,  이 세상엔 쓸모 없는 인간이란 있을 수 없다고 선언하시며 인간의 존엄성을 당신 몸으로 친히 드러내셨습니다. 집 짓는 자들이 쓸모 없다 길거리에 버린 돌을 집의 머릿돌이 되게 하셨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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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3423] 2009.1.29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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