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수공방(일기)

새책 뒷표지 글

by 최용우1 2006. 7. 28.

[최용우] 용포리 일기-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 지난글

 □ 새 책 뒷표지 글  -조덕근 (시인)

 최용우 -그는 한때 3년간 유조선을 타고 온 세계 바다를 몸으로 체험한 적이 있는 외항선원 출신이고, 제과제빵 기술을 배워 빵을 만들기도 했으며 '기뻐하는사람들'이라는 선교회를 조직하여 선교쪽지도 발행하는 등 문서선교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신학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수업도 받았고, 첫딸 '최좋은'이가 첫돌이 될 무렵 항공기 부품을 만드는 주물공장에서 하루에 10시간이상 쇳물을 녹이며 땀흘려 일하면서도 맑은 서정과 시심(詩心)을 잃지 않았던 참된 그리스도인이다.
 그가 생각하는 詩는 '그냥 삶을 기록'한 그것이다. 가장 소박하고도 가장 본질적인 고백이 아닐 수 없다. '시'란 삶의 기록이라는 것이 진술에서 말한 것과 같이 그의 시들은 그의 삶의 진실한 기록으로 가득 차 있다. 그의 다양하고도 특이한 삶의 기록이 그대로 시가 되어 나온 것이다.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꾸밈없이 정직하고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책을 보시렵니까? 클릭

반응형

'독수공방(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얘기치않은 특별휴가  (0) 2006.08.03
이루어진 좋은이의 꿈  (0) 2006.07.29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0) 2006.07.27
좋은이의 선교여행준비  (0) 2006.07.26
맛있겠다  (0) 200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