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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8029. 숨과 한 청년

by 최용우1 2025. 2. 21.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29번째 쪽지!

□숨과 한 청년

1.숨은 영의 통로입니다. 숨을 통해서 성령님을 마음에 모시는 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몸에 유익한 산소가 많은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몸속의 이산화탄소를 후우우우 하고 내뿜어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성령을 들이마신다고 생각하고 사모하며 숨을 들이마시고, 내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이나 감정들이나 상처 등은 내보낸다고 생각하면서 숨을 후우우우 내쉬면 실제적으로 그러한 영적인 흐름이 생기는 것입니다. 
2.성경은 ‘쉬지말고 기도하라’(살전5:16)고 합니다. 성경은 불가능한 것을 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숨쉬는 것을 쉬는 사람은 없습니다. 숨쉬기를 기도로 하면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호흡기도’라고 합니다. 호흡기도 영성수련법은 이미 구약시대에도 존재했던 역사와 전통이 유구한 기도입니다. 
3.문자주의에 빠진 근본주의 신학은 문자를 벗어나면 큰일 나는 줄 알고 ‘호흡기도’가 이상하다느니 심하게는 이단이라느니 그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지만, 그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여 구덩이에 빠뜨리는 것입니다.(마5:14) 
4.지금부터 600년 전 프랑스의 한 청년이 어떻게 하면 ‘호흡기도’를 쉽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간단한 기도문을 쉬지 않고 호흡에 맞추어 반복해 보고 그는 한없는 영적인 생명과 은혜가 쏟아지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그는 그것을 친구에게 편지로 썼는데, 그 친구는 편지를 모아 ‘하나님의 임재 연습’(The Practice of the Presence of God)이라는 조그마한 책을 펴냈습니다. 그 책은 오늘날까지 ‘숨 기도’에 대해 가장 광범위하게 읽히는 고전 명작이 되었습니다. ⓒ최용우 

♥2025.2.21. 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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