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28번째 쪽지!
□숨과 거듭남
1.숨은 영의 통로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에서 ‘생기’는 히브리어로 ‘루아흐’인데 호흡, 바람, 기운, 영 등의 의미를 가진 말입니다. 신약 헬라어로는 ‘프뉴마’입니다.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에서 예수님은 ‘거듭남’에 대해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요3:8)라고 하십니다. 여기에서 ‘바람’이라고 표현한 단어가 바로 ‘프뉴마’입니다. 루하흐나 프뉴마는 ‘영적인 호흡’을 가리킵니다. 자연적으로 부는 바람이나 일상적인 호흡은 헬라어로 ‘아네모스’라는 단어가 따로 있습니다.
2.어떤 사람은 자기가 예수님을 믿고 어떻게 변했는지를 간증하면서 착한 사람이 되었다, 술 담배를 끊었다, 말과 행동이 변했다느니 하는 육체적인 ‘변화’를 얘기합니다. 그러나 심리학이나 상담학, 윤리, 도덕, 교육으로도 그런 변화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것은 ‘거듭남’이 아닙니다.
3.‘거듭남’이란 무엇입니까? 천국은 ‘육체’로 가는 곳이 아니고 ‘영’으로 가는 곳이기에 나의 영이 천국에 맞는 특성으로 변화되는 것이 ‘거듭남’입니다. 그래서 거듭남은 육체의 변화가 아니라 영의 변화입니다.
4.영으로 거듭나는 일, 천국 사람으로 완성되는 일은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거듭남은 오직 성령의 역사와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러한 ‘영의 거듭남’을 설명하실때, ‘루아흐, 프뉴마’를 얘기하신 것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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