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 원고지 한장칼럼]
231.기독교는 사랑의 종교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죄로 인해 멸망 받을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자기의 가장 귀한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본받는 것은 성도의 의무이며 사명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누구보다도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명품 신앙인의 가장 첫째되는 자격은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32.기쁨(희락)
‘항상 기뻐하라!’(살전5:16)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성경은 450번 이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 자신이 기뻐하는 사람이셨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15:11)
233.기쁨이 곧 행복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기쁨이 곧 행복입니다. 사람이 기쁨을 잃으면 불행합니다. 기쁨은 우리에게 살아갈 힘을 줍니다. 모든 질병을 고치는 데도 마음의 기쁨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왜 성도들이 기뻐하지 못합니까? 기쁨은 성령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잠17:22)
234.성령의 열매
성령의 열매인 기쁨(희락)은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주십니다. 성령충만한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하늘 보좌에 앉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기쁨에 충만하여 천사의 얼굴과 같이 되었습니다. 명품 신앙인이 되려면 성령님을 환영하고 인정하고 마음에 모시어서 성령충만하여 기쁨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235.외적 평화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목(화평)하라.’ 이는 외적인 평화이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여럿이 공동으로 하는 일이나 여러 사람에게 유익한 일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은 공동의 일에 잘 협조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들이라는 인상을 주면 안 됩니다. (롬12:18)
236.내적 평화
‘그리스도의 평강(화평)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이는 내적인 평화입니다. 오늘날 마음의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마음의 자리를 하나님께 내어드리면 그리스도의 평화가 마음에 가득하게 됩니다.(골3:15)
237.신과의 평화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이는 영원한 평화입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함으로서 얻는 평화입니다. 이 평화는 원수 관계를 소멸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영접한 자에게 성령께서 주시는 평화입니다. (롬5:1)
238.나와의 인내
우리는 작은 일 하나도 참지 못하여 혈기를 내고 감정을 품을 때가 많습니다. 참지 못해 마음에서 온갖 악들이 나올 때는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덕이 되지 않습니다. 참되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참아지는 것이 성령의 열매 중에 오래 참음, 인내입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나에 대해 오래 참고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239.사람 사이의 인내
상대방이 내 의견이나 생각, 성격에 맞지 않더라도 항상 주 안에서 이해하고 상대의 유익을 구해 주며 인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부 사이에도 서로 성장 배경과 환경이 다르므로 어떤 일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조금만 참아 준다면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240.하나님의 인내
하나님 앞에 올린 기도와 간구에 응답이 빨리 오지 않는다고 실망하면 안됩니다. 사람의 생각에는 당장 급하게 응답을 받아야 하는 상황일지라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사람과 달리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기에 가장 적절한 때를 따라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도 오래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