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로(寒露)-찬이슬이 맺혔다
우리 조상들은 이슬을 ‘흰이슬’과 ‘찬이슬’로 구분을 했습니다. 흰이슬은 이른 이슬이고 영롱하게 빛나는 가을 이슬입니다. 찬이슬은 늦은 이슬이고 찬 기운이 느껴지는 겨울 이슬입니다. 찬이슬이 맺히면 가을이 더욱 깊어지고, 저 멀리서 겨울이 슬금슬금 다가온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한로에는 찬이슬 머금은 국화꽃 향기 그윽하고 기온은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제 곳 이슬은 서리로 변할 것입니다. 농촌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추수를 마치려고 정신없이 바쁘기 그지없습니다. 뭐, 지금은 농기계가 거의 일을 다 해서 예전처럼 바쁜 것은 아니기는 합니다.
2.원고 감사
귀한 원고를 허락해 주신 이현주, 손제산, 최광열, 최주훈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맘에 드는 사진을 찍어주신 최윤식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원고를 보내주세요.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 주시거나 이-메일(9191az@hanmail.net)로 보내주세요.
3.표지사진 이야기
산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화려한 단풍과 더불어 가을 산행의 묘미 중 하나는 은빛 억새입니다. 가을 햇빛을 받은 억새가 일렁이는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경남 창녕 화왕산 억새 군락지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한주 전에 화왕산에 올랐는데 아직 억새가 완전히 피어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한주 후에 최윤식 목사님께서 화왕산에 올라 활짝 핀 억새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4.도서출판 소식
<들꽃편지>제1권-고마리꽃호 508쪽 18600원 -2020.6.20출간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들꽃편지>로 검색하면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동-하나님과 동행하는 삶>(12900원 320쪽)이 4월 3일 나왔습니다.
<명랑일기>(15200원 396쪽)이 2월 28일 나왔습니다.
<천번을 부른주님 내입에는 찬양만>(34600원 1044쪽) 5.22일 나왔습니다.
<예수 나의 형통>(12300원 330쪽> 2019.3.18.일에 나왔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서 현재 30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6.들꽃편지 제621호 꾸민순서(28면)
<표지>억새-최윤식 목사
<편지>후회하는 것 한 가지 -최용우
<이현주-한송이 들꽃으로>그냥 내버려 둘 것
<가족글방>회개12 -손제산 목사
<나비spirit>당신의 노동은 -글 사진 최광열 목사
<읽을꺼리>교회가 세상에 내놓을 것이 없음 -최주훈 목사
<최용우詩>화장실에서
<어거스틴의 신국론 읽기27>로마신들에 대한 비판적 생각
<햇볕같은이야기>한국 교회의 지향 -최용우
<바보일기>우산 말리기 외6 -최용우
<듣산475-478>금오산 황석산 화왕산 비슬산
<만남>한로-찬이슬이 맺혔다.
<표지이야기>억새
<만사록>앗차!
<최용우 저서>감사일기 외5
7.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인터넷신문 2020.10월 현재 6767호 발행
②문서사역 -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 발행
③도서출판 -그동안 47권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④기도회 -매일 후원자들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⑤나눔사역 -2020년에는 3곳을 후원합니다.
⑥기독교피정숨터(준비)- 복잡한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묵상과 영적 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찾아가 쉬는 것을 ‘피정(避靜아나포신)’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는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8.월간<들꽃편지>는 따로 정해진 구독료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원하는 분들에게 그냥 보내드립니다. 다만,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지난호가 더러 남아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에게 챙겨 보내드리겠습니다. 햇볕같은집http://cyw.co.kr 햇볕같은이야기 http://cyw.pe.kr 들꽃편지http://cy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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