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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주도적 인생법

by 최용우1 2015. 12. 5.

(사진:최용우)

 

 

□주도적 인생법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자기만의 ‘주도적 학습법’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가르쳐주는 공부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우쳐 자기가 자기 공부를 합니다.
주도적 학습법은 그냥 저절로 주어지는 게 아니고 여러 가지 공부 방법을 직접 자기에게 적용해 보고 자기에게 맞는 것을 골라내어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가능합니다. 자기만의 주도적 학습법이 있는 학생은 놀면서 공부해도 ‘그냥 열심히’만 하는 학생들 보다 훨씬 점수가 잘 나옵니다.
“나 정말 열심히 공부 했는데, 시험만 보면 점수가 꽝이야.” 이렇게 말하는 학생은 지금 “나는 공부하는 요령을 모르고 그냥 책만 붙들고 시간만 많이 보내고 있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공부 잘하는 법’이라고 인터넷에 쳐 보면 무수히 많은 자료가 올라옵니다. 딱 하나만 읽어 보고 몇 번 따라 해보다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다양하게 많은 방법들을 훑어본 다음에 자기와 맞는 방법을 찾아 그것이 몸에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 자체가 ‘공부’입니다. 인생을 잘 사는 사람은 자기만의 ‘주도적 인생법’이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의 발로 걸어서 자기의 길’을 갑니다. 그러나 주도적 인생법이 없는 사람은 좌면우고(左面愚稿)하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삽니다. 쉽게 말하면 어디로 갈지를 몰라서 ‘갈팡질팡’ 산다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냥 ‘되어지는 대로’ 사는 것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주 ‘고수’의 방법입니다. 한 마디로 무위로 흐르는 ‘삶의 경지’에 이르렀다고나 할까...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의 ‘주도적 인생’인 것이지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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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5376] 2015.12.5.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저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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