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 때, 꼭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신세한탄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을 욕하고 흉을 보는 것으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주로 회사 안에서의 스트레스를 퇴근 후 한잔하면서 직장 상사를 안주 삼는 것으로 풉니다. 실컷 수다를 떨고 흉을 보고 나면 본인은 속이 후련하고 좋을지 몰라도 함께 있던 사람들은 그 기운을 함께 나누어 가지기 때문에 완전 '뒤끝작렬~ '이지요.ㅠㅠ 완전 구정물 뒤집어 쓴 꼴입니다. 속이 답답하다는 것은 내 의식 안에 어두운 기운이 가득차서 풍선처럼 팽창한 것인데, 그래서 그 압력을 어딘가에 배출을 하고 싶은데, 방귀를 뀌려면 화장실로 가든가, 왜 똥구멍을 사람들 가운데로 향하게 하고 가스를 붕붕 분출하냐는 것이지요. 제가 처음 '영적인 흐름'에 대해 알았을 때, 사람들을 만나면 꼭 입부터 보았는데, 어떤 사람의 입에서는 아름다운 꽃향기가 나오고, 어떤 사람의 입에서는 방귀 가스가 나오는 것이 보이더라구요. 가스가 나오는 입은 오물오물 하는 것이 마치 닭똥구멍 같았습니다. 방귀가 나오다 나중에는 똥이 나옵니다. 아무리 이쁘게 입술화장을 했어도 진짜 더럽지요. 스트레스를 받아서 내 의식 안에 나쁜 기운이 가득 차오르기 시작하면 (한 마디로 성질나면) 그 성질을 쏟아낼 사람부터 찾지 말고, 의식 안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기운을 조금씩 빠져나가게 하세요. 그러면 금방 안정을 되찾습니다. 예를 들면 밖에 나와 먼 산을 바라보고 심호흡을 한다던가, 성경 구절을 암송한다던가, 조용히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마음의 안정을 되찾으면 됩니다. 이왕이면 다른 사람들과 좋은 것을 나누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좋은 일이 있어 좋은 것을 나눌 때만 다른 사람을 찾고 스트레스는 웬만해서는 스스로 처리하세요. 조금만 요령을 터득하면 쉽습니다. ⓒ최용우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