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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 죽으면 못 하는 것들

by 최용우1 2012. 9. 26.

장성호에서 (사진:최용우)

 

□ 죽으면 못 하는 것들

살아 있기에 사랑한다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다정하게 손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행복하게 웃을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쿨하게 양보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뜨겁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송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천천히 산책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꽃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책을 읽으며 감동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잘한 사람을 칭찬해줄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마음의 선물을 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서운한 사람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노을을 바라보며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사랑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동물들을 쓰다듬어줄 수 있습니다.
잘 읽어보세요. 죽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단 한가지라도 있는지.
만약 살아있는데도 이런 일을 할 수 없다면 그것은 죽은 사람과 뭐가 다른가요? 성경은 그런 사람을 살아 있으나 죽은 사람이라 합니다. 한 마디로 '산송장'입니다. 오늘은 지금 내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의미에서 위에 적은 몇 가지라도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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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4467] 2012.9.26.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저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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