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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개나 소나

by 최용우1 2010. 4. 28.

언덕위의 교회

 □ 개나 소나 물고 다니는 성령

참 좋은 세상입니다. 옛날에는 기도원에 한번 가려면 큰 맘 먹어야 했는데 지금은 인터넷으로 기도원에서 하는 설교를 다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신앙생활을 하기에 편한 세상인가.
어떤 기도원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유명한 부흥강사들의 설교를 책상에 앉아서 보고 듣습니다. 그런데, 참 놀랍게도 아직도  '개나 소나 물고 다니는 성령'이라고 설교하는 분이 있네요.(그분은 아직 인터넷을 모르나봐요)
성령님은 사람이 맘대로 부리는 영이 아니고, 사람이 성령님께 부림을 받습니다. 성령님은 사람들이 맘대로 나누어주고 부어줄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기도원에서는 개들도 물고 다니는데 기도원에 와서 성령을 못 받으면 개만도 못하다... 이런 사람보다도 못한 성령이 무슨 능력과 무슨 권위를 가지고 역사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은 깊은 산 속에서 한 말도 온 세상에 중계가 되고 공개되는 그런 세상입니다. 표현을 서투르게 하면 안됩니다. 사람이 성령님을 마치 자기 아랫사람 다루듯 하면 누가 제일 기뻐할 것 같은가? 그것은
사탄!
성령님을 함부로 아무렇게나 마음 내키는 대로 물건 다루듯 하는 사람 치고 성령님의 부림을 받는 사람 못 봤습니다. 그런 사람은 성령을 말하지만 그것은
짝퉁!  ⓒ최용우 more..

[햇볕같은이야기3775] 2010.4.28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저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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