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8. 믿음의 착각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138번째 쪽지!

□믿음의 착각

1.오직 예수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있는 줄 알았던 ‘구원받는 믿음’이 알고보니 없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믿음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알고 보니 ‘믿음’이 아니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가 믿음이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후13:5)고 합니다.
2.쉬운성경으로 보면 “여러분은 자신이 믿음 안에 있는지 점검하고 자신을 시험해 보십시오. (......... )이것을 모르면 여러분은 시험에서 불합격한 사람들입니다.” 괄호 안에 있는 것이 진짜 믿음이고 괄호(  ) 밖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 가짜 믿음입니다. 괄호 안에는 이 말씀이 들어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까?) 
3.‘구원받는 믿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지갑 하나를 사더라도 그것이 진짜 똥가방인지 이미테이션 인지 두 눈을 부릅뜨고 신중하게 살펴보지 않습니까? 그런데 나와 내 자식과 내 가족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는 ‘믿음’은 왜 그 진위를 파악해 보지 않습니까?
4.저는 잘 아는 분으로부터 평생 예수 믿고 장로 직분을 받아 교회를 좌지우지하던 장로님이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 “나, 예수 안 믿어, 나는 목사에게 속았어. 목사 이 새끼 이리 와 봐. 너 나랑 같이 지옥에 가자” 하면서 꼴까닥 숨이 넘어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믿음’도 가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성경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는 ‘가짜가 진짜처럼 행세하고 진짜가 인정받지 못하는 시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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