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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8075.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

by 최용우1 2025. 4. 18.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75번째 쪽지!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

1.예수님은 왕(王)으로 시온에 다시 오셔서 모든 나라와 민족을 통치하실 것입니다. ‘시온’은 여부스의 영토이자 요새의 이름이었습니다.(삼하56) 그런데 다윗이 시온을 빼앗아 ‘다윗성’이라 하고 (삼하5:7-9) 이곳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안치하면서부터(왕상8:1) 시온은 이스라엘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시온은 이스라엘의 상징이며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시48:12,사1:27,렘14:19)
2.시온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시20:1-2)이며, 거룩한 산(시2:6)입니다. 하나님은 시온에서 자신을 보여주셨고(암1:2), 구원을베푸셨고(시14:7,시53:6), 복을 주신다고 하셨고(시128:5,134:3), ‘시온의 회복’은 하나님의 복과 임재의 회복을 의미합니다.(시49:14,시51:3,시52:1-8 슥2:10-11) 신약에서는 시온을 ‘하나님의 도시’(히12:22), 신천신지(계14:1)라고 합니다.
3.시온에서부터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됩니다.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라.’(사31:9) 예수님이 시온, 즉 예루살렘으로 재림하여 열방과 민족을 그곳에서 불과 풀무로 심판하십니다. 2천년 전에는 핵무기처럼 어마어마한 열을 내는 것이 없었으니 최고의 표현이 ‘불과 풀무’였을 것입니다.
4.시온은 하나님의 장막과 처소입니다. ‘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 알려지셨도다. 그의 장막은 살렘(예루살렘)에 있음이여 그의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시76:1-2)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을 장막과 처소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시온에 재림하시어 그곳을 영원한 장막과 처소로 삼아 세상을 통치하실 것입니다. ⓒ최용우 

♥2025.4.18.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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