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46번째 쪽지!
□5.절대정직(絶對正直)
1.겸손의 다섯번째칸 사다리는 절대정직(絶對正直)입니다. 베네딕트 규칙서에는 ‘마음속에 들어온 어떤 악한 생각이나, 남모르게 지은 잘못까지도 수도원장에게 겸손하게 고백하고 숨기지 않는다’라고 나와 있는데 ‘고해성사’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가톨릭에는 신부와 신자가 ‘고해소’라는 곳에서 서로 대면하지 않고 ‘고해성사’를 하고, 정교회나 성공회에선 장소 상관없이 그냥 대면하여 ‘고해성사’를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에는 ‘고해성사’가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 이유를 찾아봤지만, 사람에게 하지 말고 예수님께 직접 죄를 고백하라는 하라는 것 외에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2.정직은 그 사람이 기독교인이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거짓말, 도둑질, 속임수, 기만, 게으름, 받는 봉급만큼 일하지 않는 것, 뻔뻔함 등등 그것은 온 몸으로 자기가 기독교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이 기독교인들을 평가할 때 종교생활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정직하게 사는 가를 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정직하되 절대정직(絶對正直)으로 살아야 합니다. 정직하게 살아야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진짜 구원받았다면 정직하게 살아집니다.
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139:15-16)
4.겸손의 5번째칸 사다리는 나의 모든 비밀을 알고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다면 바로 회개하고 ‘절대정직’으로 사는 것입니다. ⓒ최용우
♥2023.6.17.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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