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 <들꽃교회>주일예배 대표 기도, 헌금 기도
<주일기도>
홀로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여호와의 영광 앞에서 신을 벗었던 모세처럼, 자신의 입술이 부정하다고 한탄한 이사야처럼, 지금 우리는 우리의 모든 인간적인 열정을 내려놓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의 인식과 판단이 아무리 깊어진다 한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한 찰나에 불과한 삶에 갇혀 있는 우리가
우주 전체의 시간과 공간만이 아니라 그 너머까지 고유하게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어찌 다 경험하고 해명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능력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찬양할 뿐이오니 이 시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서 하늘 문을 여시고 하늘의 은총과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고, 생명을 완성하기 위해 마지막 때 심판의 주로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회개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시고 만물을 다스리는 분입니다. 모든 나라를 일으키기도 하시고 망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입니다. 저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일거수일투족 모든 것을 감찰하는 분도 하나님입니다.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걱정 근심했습니다. 하나님이 만왕의 왕이시고 저는 그 전능자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여 걱정하고 근심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제 힘과 능력을 의지하여 살았습니다. 그래서 내려놓지 못하고 늘 걱정과 근심 가운데 살았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악한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나는 근심 걱정하지 않는다! 이제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이다! 이제부터는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긴다! 자녀, 사업, 재정을 주님께 맡긴다.”
<말씀기도>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눈과 귀를 기울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혼란하게 하는 악한 영을 물리쳐주시고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가득히 채워주시옵소서.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신 하나님, 우리의 귀가 열리고 눈이 열려서 하나님의 말씀의 권세를 보고 듣고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내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헌금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성벽이십니다. 주님은 반드시 우리를 사냥꾼의 덫에서 구하시고, 무서운 병에서 건져주십니다. 주님은 주님의 깃털로 우리를 감싸주시고, 주님의 날개 아래 우리를 보호하여 주십니다. 주님의 신실하심이 우리의 갑옷과 방패가 되어주십니다.(시91편)
주님 앞에 빈손으로 나아오지 않게 하시고 마음을 담아 정성껏 예물을 준비해서 가지고 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신 분도 여호와시오, 취하시는 분도 여호와이십니다.
(개별 헌금 기도)
작성자: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