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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6984. 귀신을 쫓아내려면

by 최용우1 2021. 7. 7.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6984번째 쪽지!

 

□귀신을 쫓아내려면

 

1.“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막16:17) 예수님께서 제자 교육을 마치신 후에 파송을 합니다. 그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ξουσ?α)”을 가장 먼저 주셨습니다.(막6:7) 파송되었던 제자들이 돌아와 흥분하며 말합니다.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눅10:17)
2.축귀(逐鬼)는 귀신을 쫓아낸다는 것인데, 대부분 목회자들이 매우 불편해하고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단어입니다. 그렇다면 2천년 전에 그 ‘더러운 귀신’이 지금은 없어져 버려서일까요? 아닙니다. 오늘날 목회자들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받지 못해서 축귀를 못하기에 피하는 것입니다. 신학자들은 ‘축귀사역’ 자체를 부인하면서 오히려 이상한 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3.현대인들은 물질적으로는 옛날보다 풍요롭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정신적으로는 옛날보다 더 집단적인 귀신들에게 사로잡혀 있습니다. 히틀러, 세계대전, 한국전쟁, 그리고 남과 북, 여와야가 나뉘어 싸우고, 종교계도 보수와 진보가 싸우고, 교회가 차별금지법을 집단으로 반대하고, 타종교를 혐오하는 것 등등 명백하게 귀신들의 활동이 아니고서는 설명이 안 됩니다. 개인적으로만 귀신 들리는 것이 아니라 집단적으로도 귀신이 들립니다.
4.절에서는 새벽 3시에 범종을 28번 치는데 그것이 ‘세상 만물을 깨우는 소리’라고 합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그렇게 날마다 누군가 세상을 깨우기에 ‘하루’가 시작됩니다. 저는 이 세상이 이 정도 유지되는 것도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축귀, 영적 전쟁’을 하며 귀신과 싸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용우

 

♥2021.7.7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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