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947번째 쪽지!
□구하는 것마다 받으려면
1.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3-24) 이 예수님의 말씀 중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그 날에는’입니다. 그 날이란 ‘성령님이 강림하셔서 우리에게 오신 이후’입니다.
2.이 성경 본문의 설교를 열 편 정도 찾아서 읽어보았는데 대부분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에 초점을 맞추어서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적어놓고 그것이 내 손에 들어올 때까지 열심히 하나님께 청구하라는 맥락의 설교가 많군요. 그런데 예수님은 지금 ‘세상살이에 필요한 것들’을 구하라고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렇게 구하는 것들을 진짜로 주시는지 한번 구해 보십시오. 아마도 실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구하지도 않고 찾지도 않고 문을 두드리지도 않습니다. 기다림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냉소적입니다. 다만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구하고 찾는 것’ 밖에 모릅니다. 그것으로 만족이 안 되니 더 극단적인 대상을 찾아 쫓아다닙니다. 그러니 요즘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기쁨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성령님이 오셔서 내 안에 거하시고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 성령님께서는 내가 무엇을 구해야 할지 생각나게 하십니다. 나의 욕심으로 구하는 것들은 생각조차도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성령님의 감동으로 구한 것들은 대부분 다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의 삶은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최용우
♥2021.5.21.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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