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74번째 쪽지!
□플라스틱시대
1.인류의 역사는 어떤 특징적인 부분을 추려내서 구분하는 방법으로 시대를 표현합니다. 가장 보편적으로는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하며, 과학자들은 약 50년 전부터 -플라스틱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인류의 후손들은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플라스틱’시대라고 구분할 것이라 합니다. 지금 우리는 플라스틱(비닐)없이 살 수 없거든요.
2.우리는 주로 서양 학자들이 사용하는 고대 -중세 -근대 -현대의 시대 구분법이 많이 쓰고 있으나, 이는 유럽의 역사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는 적용하기가 힘듭니다. 우리는 잘 모르고 있지만, 공산주의 국가들은 ‘마르크스의 시대 구분’을 따릅니다. 마르크스는 생활기반이나 경제적인 구조가 어떻게 변하였는지에 따라서 크게 원시공산제 -고대노예제 -중세봉건제 -현대자본주의 -미래공산주의로 구분합니다.
3.기독교의 시대 구분은 성경을 따라 크게는 구약시대 -신약시대로 나누기도 하고, 세분화하여 원시창조시대 -아브라함시대 -이스라엘시대 -중간시대 -예수시대 -성령시대로 나누기도 하고, 역사신학자들이 나누는 방법은 더 구체적입니다. 저는 삼위일체가 세상을 다스리는 방식대로 성부시대 -성자시대 -성령시대로 구분하는 것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성령시대에 삽니다. 그래서 ‘성령’을 알아야 합니다.
4.지금 내가 사는 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를 여러가지로 아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알아야 다음 시대를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거든요. 기독교가 새 시대에 적응을 못하고 과거에 사로잡혀 꼼짝 못하는 것을 보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최용우
♥2021.2.18.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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