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6813번째 쪽지!
□예수와 희생
1.제2대 진리 -예수는 권세(Authority)가 아니라 희생(Sacrifice)이다. 하나님의 독생자 아드님이신 예수에게는 카리스마적인 권세가 있습니다. 그것은 신(神)적인 권세로서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모든 일은 예수님도 하실 수 있는 엄청난 권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세를 사용하여 이 세상을 정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희생’을 통해서 이 세상을 구해 내셨습니다.
2.예수님의 생애는 이 세상 기준으로 보면 철저하게 ‘실패’한 인생입니다. 예수님은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가 이루어 놓은 그 어떤 업적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훌륭한 제자들을 길러내지도 못했고 오히려 배신을 당했습니다. 그렇다고 길이 남는 저술을 남긴 것도 아니고, 세상을 변화시킬 만한 어떤 원리 법칙을 발견한 것도 아니고, 그냥 동족에게 ‘이단’(?)으로 모함을 받고 십자가에서 처형을 당한 한 젊은 청년에 불과했습니다.
3.예수님은 자신의 능력과 권세로 기독교를 세운 것이 아니라 ‘희생’으로 세우셨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달려 죽은 예수’를 믿습니다. 그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예수의 ‘십자가 희생’을 빼면 그것은 기독교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권세가 아니고 희생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마치 제자들이나 무리들처럼 예수에게서 떨어지는 콩고물만 바라고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4.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희생’을 기대할 수 있습니까? 오히려 자신들만 아는 ‘집단 이기주의’자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희생은 예수님 한분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세상에 대하여 ‘희생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손해보고 희생하는 종교로 얼른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최용우
♥2020.12.2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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