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스크랩] 6192.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by 최용우1
2018.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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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 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시는 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다윗/시편23편>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詩이며 널리 알려진 다윗의 이 名詩 속에는 비밀이 한 가지 숨어 있습니다. 그것은 이 시는 사실은 ‘기도’라는 것입니다. 기도 중에서
가장 최고의 절정의 기도입니다. 그런데 이 기도문을 잘 음미해 보면 ‘응답의 기도’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 안에 ‘거하는
기도’입니다. 기도를 좀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처음에 진짜 입이 안 떨어지지요. 그러다가 구송기도를 능숙하게 할 때쯤 기도에 대한 갈증을
느낍니다. 그것을 ‘메마름’이라고 표현하는데요, 기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어떤 단계입니다. 이 메마름의 단계를 넘어가면 비로소 ‘깊은 기도’로
들어가게 되는 데, 깊은 기도의 중심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다만 하나님 앞에 거할 뿐입니다. 마치 어린 아기가 엄마 품에 안겨있는 것 같은
상태가 되는데 그런 ‘임재’앞에서는 누구나 어린아이가 될 수 밖에 없지요. 다윗은 그런 상태에서 이 시를 썼습니다.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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