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스크랩] 5874. 하나님의 경륜
by 최용우1
2017.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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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경륜
얼마 전에 베트남
선교사로 파송된 한 목사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배가 뒤집혀서 배에 탄 사람들이 모두 익사한 것입니다.
그 배에는 건너 마을로 전도를 하러가던 선교사님과 무신론자, 불교인, 힌두교인, 학생등 10여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배가 ‘세월호’처럼 약 30분에 걸쳐 서서히 뒤집어졌다고 하는데, 만약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이라면 강으로 뛰어들어 헤엄쳐 나올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선교사님은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까지는 소식에 없었습니다. 마지막
순간임을 직감하고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마지막 복음을 절박하게 외치셨을까요? 베트남은 ‘선교의 자유’가 없어 평소에는 대놓고 복음을 전할
수 없는 나라입니다. 아니면 마지막 순간에 ‘주여 나를 받으옵소서!’ 하고 기도하셨을까요? 아니면 “하나님! 억울합니다. 지금 제가
당신을 전하려고 강을 건너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기서 죽게 하시다니요. 이건 아니지요.”하고 하나님께 따지셨을까요? 만약 제가 그
선교사님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저는 엉엉 울면서 하나님께 억울하다고 막 대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안 억울해요? 하나님은 왜 선인이나
악인이나, 신자나 불신자가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일을 당하도록 그냥 내버려 두실까요? 하나님은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고 했으니 나는
기적적으로 살아나서 하나님이 구해 주셨다고 간증(?)을 하게 해야 맞는 것 아닙니까? 아무리 그래도 예수님보다 더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륜(經綸)을 인간이 알 수 없습니다.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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