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햇볕같은이야기

소탐대실(小貪大失)

by 최용우1 2010. 9. 9.

제주 올레길 걷는 중

□ 소탐대실(小貪大失)

어떤 수도원에 쥐 한 마리가 어찌나 귀찮게 하는지!
수도사는 참다못해 고양이를 한 마리 사왔습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밥을 안 먹고 우유만 좋아하는 것이었습니다.
수도사는 할 수 없이 우유를 내는 젖염소 한 마리를 사왔습니다.
그런데 젖염소를 돌보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습니다.
수도사는 할 수 없이 염소를 돌볼 여인을 고용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인이 너무 요염하고 이쁜거라요.^^
수도사는 수도고 뭐고 그냥 그 여인과 결혼을 해버렸습니다.
나 참! 그 쥐 한 마리 때문에!!!!  ⓒ최용우  
more..

[햇볕같은이야기3880] 2010.9.9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저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반응형

'햇볕같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한 말의 씨앗을   (0) 2010.09.13
하나님이 마귀의 공격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0) 2010.09.13
내가 주로 쓰는 물감의 색은?  (0) 2010.09.08
저녁금식하는 딸   (0) 2010.09.07
영원한 기도제목   (0) 201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