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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가장 아름다운 말

by 최용우1 201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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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아름다운 말

큰딸 좋은이는 엄마를 부를 때 "엄마 엄마 엄마..." 꼭 두 세번씩 연속해서 부릅니다.
작은딸 밝은이는 엄마를 부를 때 송아지처럼 "음마" 하고 부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엄마"라는 말입니다.
좋은이는 아빠를 부를 때 귀청이 떨어지도록 "아 뽜!" 하고 씩씩하게 부릅니다.
밝은이는 여우처럼 아양을 떨며 "압빠" 그렇게 불러 놓고 꼭 돈 내놓으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말은 "아빠"입니다.
"야. 동생이 되어 가지고 언니 말도 잘 안 듣냐?"
"언니 - 언니가 되어 가지고 동생 용돈도 안 주냐?"
이 세상에서 가장 허물없는 말이 언니, 동생입니다.
엄마! 아빠! 언니! 동생! 시끌벅적 야단법석 요절복통
이 세상에서 가장 정다운 말은 "우리 집"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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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3697] 2010.1.21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저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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