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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햇볕같은이야기3444] 온 세상에 가득한 하나님

by 최용우1 2009. 2. 23.

 

*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온 세상에 가득한 하나님

산에 오르니 무엇보다도 코가 뻥 뚫리고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당연하지요. 신선한 산소를 허파에 가득 채우고, 파란 하늘을 눈에 가득, 천년을 자란 청정소나무들을 마음 가득 가득 담으니 여기저기 뻥뻥 뚫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과 사랑이 가득한 장소는 '서로 사랑하고 양보하고 배려하고 믿음의 고백과 찬양이 있는 낮은 곳'입니다. 그런 장소에서는 그저 숨만 쉬어도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내 안에 임하고, 눈물이 흐르고 마음에 기쁨과 평안이 넘쳐나는 천국이 되며 삶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공기가 탁한 곳에 가면 폐가 나쁜 사람은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심장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뇌에 산소공급이 적어지면 정신이 몽롱해지기도 하지요. 그런 곳에서는 얼른 뛰쳐나와야 삽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사라진 곳도 혼탁한 곳입니다. 따분함과 지루함과 졸음과 게으름이 가득한 그곳에는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자신의 권리만 주장하고, 섬김 받기만 원하고, 경쟁하고, 습관적인 신앙과, 불신과, 교만만이 있습니다. 그런 공기가 나쁜 곳에서는 아무리 기도를 해도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실 수 없어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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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3444] 2009.2.23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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