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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햇볕3222] 기독교여 용맹정진하라

by 최용우1 2008. 5. 15.

 

*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기독교여 용맹정진하라!

추사 김정희 선생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벼루 열 개가 구멍이 뚫어지고 붓 천 자루가 몽당 붓이 되도록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고 경전을 읽었다."
불교의 스님들은 1년에 두 번 약 100일 동안 '동굴 속에서 홀로 치열하게 수도'하는 동안거, 하안거가 있습니다. 지금은 동굴 속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절 문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으로 완화되기는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용맹정진(勇猛精進)'으로 수행을 하는데, 그야말로 자기 자신을 치열하게 수련해 가는 과정이 옆에서 보는 이를 숙연케 합니다.
자! 기독교여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 보라!
"추사 김정희는 자신의 예술세계를 완성하기 위해 벼루 열 개를 구멍내고 붓 천자루를 몽당 붓으로 만들었다. 불교의 스님들도 최소한 일년에 두 번은 두문불출하고 그들의 신을 찾아가는 치열한 구도여행을 하는데, 기독교여! 너는 일년 내내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리 탈진할 정도로 바쁜가? 무엇을 얼마나 더 많이 얻으려고 그리 용맹정진 하는가?... 그 바쁜 시간의 10분의 1만 쪼개고, 그 열심의 10분의 1만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일에 냈어도 오늘날 이렇게 타락하고 허약한 기독교를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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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22호 2008.5.15ㅣHome지난호무료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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