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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햇볕3135] 부르심

by 최용우1 2008. 1. 23.

고구마ⓒ네이버  *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부르심

주님께서 부르십니다. 분주함을 멈추고 내게로 나아오라고
주님께서 부르십니다. 복잡한 일상사 잠시 접어두고 내게로 오라고
주님께서 부르십니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먼저 좀 보자고
주님께서 부르십니다. 사람들에게 가지말고 내게로 오라고
주님께서 부르십니다. 고민하지 말고 나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보자고
주님께서 부르십니다. 그렇게 멍하니 있지 말고 나 좀 불러 달라고
주님께서 부르십니다. 그렇게 나를 소외시키니 너무 외롭고 쓸쓸하다고
주님께서 부르십니다. 너무 바쁘면 몸 상하니 내게로 와서 쉬라고
주님께서 부르십니다. 나 좀 보자고, 제발 나 좀 보아 달라고
주님께서 부르십니다. 주님께서 부르시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세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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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35호 2008.1.23ㅣHome지난호무료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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