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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햇볕같은이야기3019] 내적인 고요함

by 최용우1 2007. 8. 25.

장미-시운ⓒ최용우*사진을 클릭하면 5편의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내적인 고요함

 

솔로몬이 한 가지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던 것처럼, 저도 한 가지를 하나님께 구합니다. 제가 사무치도록 갖고 싶은 것은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고 솔로몬처럼 지혜를 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합니다. 저는 다만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 저는 다만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뵙고 싶습니다.
......하고 기도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깨달았지요.
하나님의 얼굴은 언제나 나를 바라보고 계셨으며, 그분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원인은 그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있다는 것을.
내가 사무치게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싶다고 기도하기 훨씬 이전부터 하나님께서는 더 사무치도록 나에게 '제발 너의 얼굴 좀 보자...' 하고 나를 애타게 부르고 계셨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얼굴을 뵙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내적인 고요함'을 통과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처럼 정신 없이 너무 바쁘고 할 일이 많으면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은 '고요함' 가운데에서 서서히 드러나 보이기 때문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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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19호 2007.8.25ㅣHome지난호표지사진1995.8.12 창간편집.발행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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