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9. 진정한 내공 쉐카이나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139번째 쪽지!
□진정한 내공 쉐카이나
1.신앙의 ‘외공’인 성령의 은사는 육체에 부어지는데, 때로는 그릇된 길을 걷는 사람에게도 은사의 능력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든자가 치유를 받고 귀신이 쫓겨나가기도 하고 권능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빙자하는 유사 기독교도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는 것으로 사람들을 미혹하여 끌고갑니다. 이런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2.하지만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영광은 외적인 ‘육체의 영성’에는 나타나기가 쉽지 않죠. 진정한 ‘영혼의 영성’ 곧 성령의 열매인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는 사람에게만 하나님의 영광, 쉐카이나가 나타나며, 이런 영성이 ‘내공의 영성’입니다.
3.‘쉐카이나’는 ‘머물다, 거주하다’를 뜻하는 ‘Shakan’이라는 단어로부터 유래하며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를 뜻합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쉐카이나 영광이 지성소 속죄소의 그룹 사이에 머물렀습니다. 신약에서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임재가 신자 개개인 안과 그들과 함께 머무십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3장에서 구약의 영광보다 훨씬 능가하는 신약의 영광을 설명합니다. 그것은 ‘너희 안의 영광의 소망, 그리스도’입니다.
4.모세의 얼굴에서 빛난 그 영광은 사라지는 것이었지만, 믿는 자를 향한 주님의 영광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증가하는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쉐카이나는 그곳에 흐르는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영의 흐름, 빛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놀라운 ‘내공 신앙’입니다. 은사 중심의 ‘외적 신앙’이 강한 쇠라면 하나님의 임재 중심의 ‘내적 신앙’은 부드러운 숨입니다.ⓒ최용우
♥2022.1.19.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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