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6838] 인격적이신 성령님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6838번째 쪽지!
□인격적이신 성령님
1.어떤 사람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며 지나가네요. 당연히 마스크는 안 썼습니다. 지나가다가 침까지 뱉네요. 코로나 바이러스보다도 더 위험한 사람입니다. 저는 기관지가 약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피하여 다른 길로 돌아가거나 입을 가리고 숨을 참습니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 전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비인격적’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2.인격적이라는 말은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님이 인격적이라는 말은 성령님이 어떤 일을 하시려면 나의 동의를 필요로 하며, 성령님 마음대로는 하지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내가 구원받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면 성령님은 조용히 나를 떠나실 뿐, 절대로 나를 강제로 끌고 가지는 않으십니다.
3.최근에 한 연세 드신 목회자님이 ‘방언’을 했다고 하셨습니다. 보수 중에서도 보수적인 교단 소속이라 그동안 ‘방언’을 인정하지 않으셨던 분인데, 어떻게 하다가 방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성령님! 방언이 잘못된 게 아니라면 저에게도 방언을 허락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 순간 입이 돌아가며 방언이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방언을 하면서 묶여있던 영이 풀리는 경험을 하시고 그동안 자신이 성령님을 제한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4.인격적이라는 말은 상대방을 좋게 잘되게 배려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모시면 성령님 또한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해 주십니다. 그 결과는 성령충만하여 나에게는 축복이고 하나님께는 영광이됩니다. 하지만 성령님을 비인격적으로 대하면 성령님은 그냥 소멸해 버리십니다. ⓒ최용우
♥2021.1.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용우<새벽우물(3판)> 878쪽 28700원 https://c11.kr/cyw27
최용우<플러스 예화> 490쪽 17000원 https://c11.kr/cyw28